일반적으로 선수가 구단에 트레이드 or 방출을 요구하는 이유는
현 소속팀에서 출전기회가 없을 때 입니다
반면 이용규의 경우를 짚어 보면
한화 구단이 주전으로 쓰기 위해서 FA로 계약한 선수가 이용규입니다... 그것도 두 달 전 계약했죠
최대 26억에 계약한 선수를 시즌 시작 전에
주전에서 제외하는 팀은 없습니다 ( 부상이나 사건사고면 몰라도... )
즉~ 이용규는
개막 시점에 주전 한자리 차지하면서 출전 보장되는거였죠
한화 구단이 언급한 이용규의 불만은 '출전기회가 없어요'가 아니라 '타순과 포지션'이었는데
이건 '한용덕 감독 당신의 선수단 운영이 틀렸습니다' 라고 생각될 여지도 다분해서
감독과의 면담 등으로 조용히 해결할 문제지 언론에 흘리면서 트레이드, 방출 요구할 사안은 아닌데 뻥 터뜨린거죠 ;
1. 과연 이런 선수를 타 팀에서 데려갈까요? 데려오면 감독 입지가 좁아질 수도 있는데 감독들이 결사반대하겠죠
2. 이 문제를 언론에 흘린다고 해서 한화와 한용덕 감독이 항복할까요? 전혀 아니죠
이래저래 말이 안되는 상황이고 본인에게 득 되는게 전혀 없는데
이용규 선수는 왜 이런 선택을 한걸까요?...
(연예인)
수지, 가까이서 보면 이런 느낌 .mp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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