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리람

못 한건 사실인대 작년에도 16강 원정에서 졌고 이번에는 일정도 휴식없이 직항없는곳을 간것과 기온도 어느정도는 영향있어 보였습니다.
부리람은 대다수팀이 원정가면 힘들어 합니다. 그보다 되도않는 빽스리는 일찌감치 포기하길 바랄뿐이네요.

비기기작전만가면됬는데
심판보다 앞선판단하는 수비실수가 아쉽네여
손들시간에 뛰었으면 막고도 남을시간

밀짚수비가 문제가아니라 센터링이 너무안됨

용언니의 부재가...

최감독은 대단하내 FC서을 이끌고 이런팀을 원정에서 6-0으로 이겼으니

수원전이랑은 완전 다른

꼭 한번씩 이런경기력이 나와서 답답하더라구요

범근이는 여전히 아쉽네요 자리만 좀 잘 잡았으면 막을수 있었을거 같았는데 ㅠㅠ

손들고 타임이 놓친 홍정호도 아쉬웠지만 송범근의 위치선정도 영 아니었네요 각 조금만 좁혔어도 막았을듯

송범근이 가까운 포스트 사이를 아주 훤히 열어놓고 있더군요. 그냥 여기에 넣어달라는듯이..

저도 이렇게 봤네요
키퍼가 좀더 나와서 각을 줄여줬어야 함.

공격수 입장에서 오른쪽에 수비수가 붙어서 따라오니 찰 곳은 왼쪽(키퍼 오른쪽 구석) 밖에 없는데 거길 비워두더군요

패인은 감독이죠.
워낙 전북 선수들이 비싼 몸들이라 '안하던 빌드업 시켜도 잘하는 것처럼 보이는'거지, 사실 스쿼드 구성만 뜯어봐도 깨작깨작 볼 돌리며 빌드업 하라고 모아놓은 선수들이 아닙니다. 어지간한 팀 어지간한 선수 상대로 일대일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으니까 단순무식하게 들이대는 게 최고죠. F4가 시쳇말로 안 긁히는 날이면 과감히 제치고 F4'로 선수명단 바꿔서 제출해도 되는데 뭔 헛짓거리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