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시즌 첼시를 구원할 구세주?

바로 현재 AC밀란에 임대중인 바카요코.

임대 초기에는 첼시 시절과 마찬가지로 '저것도 축구선수냐?' '당장 임대계약 취소해' 등등과 같은 소리를 들었으나,

이후 변화된 환경에 적응하며 시즌 중반에는 3경기 연속 MoM을 먹을 정도로 환골탈태했다고 함.

심지어 밀란 감독인 가투소는 '마치 마르셀 드사이를 다시 보는 것 같음' 이라는 극찬을 날림.

(마르셀 드사이 - 과거 지단 시절 프랑스 수비의 핵. AC밀란과 첼시에서 뜀. 밀란서는 미드필더로도 많이 뛰었고, 첼시에서는 주장 함.)

현재 밀란은 바카요코의 완전이적을 추진중이라는데...

아까 첼시와 맨유의 경기를 조금 봤는데,

역시나 현재의 첼시는 올망이졸망이들이 너무 많아서 등빨에서 많이 밀리더니, 결국 헤딩골 두방에 나가떨어짐.

이건 역으로 지금의 맨유가 무리뉴의 영향으로 지나치게 떡대팀이 된 탓도 있지만;;

뭐 패스축구도 좋고 티카타카도 좋지만 떡대 쪽 발란스도 좀 생각해야 할 텐데, 글타면 바카요코 다시 생각날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