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전술용어 질문.

더블 클러치는 농구용어 아닌가요?

볼란치? 아닐까요? 수비형 미드필드

볼란치 인가요.
제가 자세히 못들어서요.
볼란치는 무슨 전술인가요?

https://blog.naver.com/buffalo35/221313466633
플레이메이커를 쓰는전술인거 같습니다.

더블 볼란치 인거 같네요

수비형 미드필더 2명을 두는 전술을 말합니다

 안정성, 빌드업수월(상대적)이 장점입니다

감사합니다.

요즘은 대체로 중앙미드필더 라는 개념으로 쓰고 그렇게 운용합니다만

2000년대 후반까지도 공격형-수비형 미드필더로 나누어서 미드필더 전술을 짜기도 했습니다.(여전히 세간에선 구분해서 쓰기도 합니다.)

궁금해 하신 개념은 이탈리아 쪽에서 특히 90년대에 발달해서 전체로 퍼져나갔고, 당시 공격형 미드필더(공격에 몰빵, 대표적으로 지단, 구티)를 사용하면서 부실해지는 중앙의 장악력을 위해 수비형 미드필더(중앙수비 보호, 미드필드 힘싸움 등)를 2명을 놓고 운영했죠.
특히나 3-5-2 전술에서 두드러졌고, 이 3-5-2 전술이 90년 이탈리아 월드컵에서 돌풍을 일으킨 전술이었죠.(압박 이란 개념의 중요성을 일깨워줬으니까요)

요즘은 대체로 공격형-수비형 이렇게 이름부터 역할을 나누지는 않고 중앙미드필더(공격과 수비 모두 기본은 해야 한다는 개념)로 묶되 '박스투박스'로 뛰는 선수, 중앙에서 '공 전개' 역할을 하는 선수 등 기본 역량에 특수 역할을 살짝 가미한 형태로 씁니다.

더블 볼란치 일텐데요...
더블 클란치는... 제가 알고 있기로는 농구 용어 입니다...
공격력이 특별한 한 선수를 막기 위해서 2명을 그 선수에게 붙히는 전술이지요...

축구에서의 더블 볼란치는... 보통 윙백(좌우 수비수)가 전진으로 많이 나갔을 때에 중앙 수비수 2명으로 수비가 불안하니.. 미드필더 중에서 수비를 잘 보는 선수 2명을 수비수 앞에 세워서 막기 위해서 더블 볼란치라는 것을 사용합니다...
특히, 상대가 중앙 공격이 뛰어나지만, 측면 공격이 거의 없어나 약할 경우... 우리팀의 좌우 수비수들을 전진 시키며 우리팀의 윙어의 공격력을 보좌해 주면서, 그 구멍을 중앙 수비수가, 중앙 수비수의 구멍을 2명의 수비형 미드필더가 막는 것을 이야기 합니다...
이럴 경우 보통은, 중앙 공격에 대한 수비수의 방어는 잘 막을 수 있겠지만... 좌우 공격에는 취약해 진다는 단점이 있지요... 물론, 좌우 수비수가 발이 빨라서 수비 커버를 빨리 들어 올 수 있다면 이야기는 달라지지만요...

더블 클러치 말씀하시는거라면 농구 용어이고, 가장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레이업을 하기 위해 점프를 한 상태에서 상대를 한 번 속이고 슛을 집어넣는것. 이라고 이해하시면 편하실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