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고핀응로는 인식은하는데 작동은 안하더군요.
평소에 탭을 자주 쓰는것도 아니고, 사용할때마다 키보드 부분은 분리해서 가볍게 사용하는데
사전예약으로 구매한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고장이네요.
오늘 아침에 센터 가보니 테스트할 물건이 없다고, 아예 키보드커버 새걸로 교환해 줄테니 내일 오라고 합니다.
내구성이 안좋은건지, 잘못 뽑은건지 모르겠지만, 다른 사용자 중에서도 예전부터 갤탭 키보드커버 인식불량문제가
꽤 있긴했네요. 구조 자체가 얇은 가죽커버 흐믈렁 한곳으로 필름 PCB가 지나가는데 내구성이 좋을리가없죠.
북커버 말고 키보드 커버 선택한 이유가 팬수납이 완벽히 되고, 키보드 부분이 따로 분리 가능하고 각도조절 가능한
후면 커버만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일반 북커버 보다 사용하기 편리해서였는데, 새걸로 교환 받아도 이걸 계속
사용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키보드 자체가 역대급으로 잘나오긴했지만, 개인적으로는 PC에서도 MS 스컬프트 어고노믹 인체공학 키보드 사용해서인지
노트북 스타일 키보드는 죽었다 깨어나도 불편해서 못쓰겠더군요.
그 얇은 키보드의 타이핑감도 참 드럽기 그지 없거니와
인체공학 키보드만 십수년째 쓰다보니,
일자 키보드로는 타이핑
하기 너무 불편합니다.
사용 하더라도 눈으로 보고 쳐야 하는 수준입니다. 사실, 문서 자체를 쓸일이 없어서, 키보드 커버는 팔아버리고,
일반 북커버를 사야할것같네요.
(자유)
늦은밤 불족발에 술한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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