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부드럽고 (필름이 붙어있어서 그런가 감촉이 좋네요) 빠르네요. 첫 느낌은 무겁다 였는데 지금 찾아보니 역시 17그램 더 나가네요. 형님이 일주일 정도 일찍 받아서 그때 봤을 때 화면 전환하고 하는게 엄청 빠르고 부드럽다고 우와~ 하면서 봤는데 이틀 정도 써보니 벌써 모르겠습니다. 화면 모서리가 평평해서 좋고 스피커도 돌비 뭐시기 고르니까 음악 듣기 좋네요. 형님이 라디오 기능이 있어서 좋다던데 이어폰을 꽂아야 되네요. 이어폰 구녕은 따로 없고 충전하는 곳에 장착해서 사용합니다.
오늘 이틀째 사용하는데 느낀게 배터리가 생각보다 빨리 단다는 점입니다. 4500으로 엄청 크다고 광고 해샀길래 한 3일 갈줄 알았는데 오늘 아침에 100프로였던게 저녁시간 되니 20프로 밑으로 떨어지네요. 낮에 대단한 건 하지 않았고 유튜브 한시간도 안보고 짬짬이 인터넷만 했습니다.
위에서 내리는 메뉴에 신기한 기능이 많은데 제가 사용할 일이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자급제로 샀고 알뜰폰 요금제라 오늘 삼성케어인가? 거기서 보험 넣었습니다. 한달에 칠천 얼마더군요. 2년 정도 사용하고 싹 갈아서 2년 더 사용한다면 좋겠다는 생각도 드는데 과연 생각대로 될지 모르겠습니다. 폰을 그 정도로 오래 사용해 본 적이 없는지라.
그나저나 17그램 차이가 이렇게 크게 느껴지다니ㅋ 누워서 하다가 얼굴에 떨어지면 제법 아플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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