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플립 상당히 좋네요..

애가 폰 교체할 시기가 되어 뭘로 교체해 줄까 하다가...

Z플립으로 교체했습니다.

여대생들 시장은 사실상 아이폰이 휩쓸고 있는데...

유일하게 Z플립이 꽤 유의미하게 시장에 파고 들었습니다.

장식을 막 할 수 있다는 장점과 접었을때 지갑보다도 작아서 작은 백에도 막 들어갑니다.

하드코어하게 쓰는 편이 아니라 스펙은 그다지 안따져서 그렇겠지만..

쓰는데 불편함도 별로 없고....

접히는 분위가 손가락으로 드레그하면 좀 느껴지긴 하는데 크게 거슬리는 정도도 아닌데다가..

심지어 접히기 때문에 살짝 꺽으면 핸드폰을 세워놓고 영상 볼 수 있는 장점도..(커브드?)

갤럭시 폴드가 액정을 크게 사용하게 하기 위해 접는 것이라면 

Z플립은 기존 스마트폰 액정 크기를 작게 만들어 들고다닐 수 있는게 목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핸드폰이라는 제품이...

처음에는 막대형이 유행했다가.... 접히는 핸드폰이 유행했었는데....

스마트폰이 나오면서 액정이 커져야 하니 막대형밖에 안나왔었는데... 다시 접히는 폰이 나오니...

기존의 접히는 핸드폰 시대로 접어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가격이 좀 세서.. 한 100만원정도까지만 내려가면 괜찮을듯 합니다.

참고로...

Z플립 사서 하룻만에 액정에 기스가 살짝 나서 AS센터갔다가 정상이라고 해서 언성을 높였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Z플립은 액정보호필름(AS 센터에서 교체비 13000원)이 아예 붙어서 나오는 것이더군요.

참고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