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10' 상반기 2000만대 출하 전망

삼성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10' 시리즈의 출하량이 상반기에만 2000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해외 매체 샘모바일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작 갤럭시S9 시리즈는 작년 상반기 약 1920만대가 출하된 것으로 추정된다. 갤럭시S10 출하량은 이보다 소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올 연말까지 출하량은 약 4000만대 수준일 것으로 예측된다.

외신에 따르면 갤럭시S10 시리즈는 미국과 영국에서 사전예약 신기록을 경신했으며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인 중국에서도 갤럭시S10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갤럭시S10 시리즈는 지난 8일 전세계 70여개국에 출시됐다. 삼성전자는 3월 말까지 약 130개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