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일이 올해 일어났다. 애플은 새 아이폰 을 출시한지 불과 몇 주 후 열악한 판매 부진에 직면했고 아이폰 XR을 최고 300달러에 살 수
있도록 구형 아이폰의 보상 판매 가치를 높였다. 이러한 판매량 감소는 XR에 국한된 것이 아니다. 사람들이 아이폰을 예전처럼 많이 구입
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애플은 미래를 찾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지난 주 애플은 주식의 50일 주가 이동 평균선이 200일 평균선 이하로 떨어질 때 발생하는 매우 나쁜 상황인 데드크로스에 들어갔다.
같은 일이 올해 초 구글, 페이스북, 넷플릭스에서 일어났는데,일부는 이것이 약세 시장 시작이거나 심지어 경기 침체의 신호라고 믿고 있다.
지난 번 미국이 심각한 금융 위기에 직면했을 때, 애플은 전혀 다른 회사였다. 스티브 잡스가 세계 최초의 아이폰을 보여주며 ‘컴퓨터’를
자사의 이름에서 빼내고 전자제품 회사인 애플사가 될 것이라고 발표한 것은 거의 10년 전이었다. 2008년 9월 리먼 브라더스가 갑자기
무너질 무렵, 애플은 세계에서 세번째로 큰 모바일 핸드셋 제조사가 되었고 앱 스토어를 출시했다.
애플은 대공황에서 살아남은 것이 아니다. 그 회사는 가치가 급상승해서 혁신을 모든 종류의 새로운 범주로 확대했다. 애플은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태블릿인 아이패드를 만들었고 세계에서 가장 잘 팔리고 있는 애플워치를 만들었다. 물론 애플사는 지난 10년 동안 아이폰
을 엄청나게 팔았지만, 그 판매 수치는 이제 오르지 않고 있고 또한 애플사의 다음 제품도 큰 기대가 되지 않는다.
아이폰 이후로 애플의 두 번째로 큰 매출원은 작년에 370억 달러의 매출을 올린 서비스 사업이다. 분명히, 애플은 성장을 위한 계획을
가지고 있지만 아쉽게도 흥미로운 새 하드웨어가 포함되지 않을 수도 있는 점을 아쉬워하는 일부 사용자들이 있다.
시총 1조 달러 규모의 회사로 되는 과정에서, 애플의 하드웨어 혁신은 없어보인다. 아이패드, 애플워치, 아이폰 모두 몇 년 동안 의미
있는 새로운 특징들을 얻지 못해보이고 많은 사람들은 맥북과 맥이 몇 년 전에 애플 경쟁사들이 출시한 기계의 고가 버전이라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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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애플의 미래가 정말로 하드웨어에 관한 것이 아니라 서비스에 관한 것이라면,정말 나쁜 미래로 보인다. 몰론 현금 보유액이
약 2400억달러인 애플이 망하기는 힘들고 더 부유해질 수 있는 모든 종류의 새로운 방법을 찾을 것이다. 멋진 새로운 기기 대신
구독료와 수수료 형태로 돈을 가져간다면, 그것은 애플 팬들에게 좋지 않은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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