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발언 공개하기로 사전 합의…시간제한은 합의한 바 없어"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지난 14일 국회 소통관에서 채 상병 특검법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1일 이재명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당초 협의된 내용과 달리
'15
분 모두발언'을 했다는 대통령실 주장을 정면 반박했다.
박성준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입장문을 내고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의 영수회담에서 이 대표가 15분간 모두발언을 한 것은 사전 협의를 깬 것이라는 대통령실 관계자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라고 밝혔다.
일부 언론은 전날 대통령실이 '이 대표가 당초 짧은 인사 수준의 모두발언을 하기로 했는데 갑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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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장 분량의 발언을 15분에 걸쳐 했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을 인용 보도했다.
박 대변인은 "윤 대통령과 이 대표의 순서로 모두발언을 하고 모두발언은 공개하기로 사전에 합의했으나 발언 시간을 제한한다는 합의는 한 바 없다"며 "통상적으로 영수회담에서 야당 대표의 모두발언을 제한하는 경우는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29일 영수회담에서 퇴장하려는 취재진을 향해 "퇴장할 것은 아니고"라며 멈춰 세운 뒤, 정장 주머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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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지 10장 분량의 원고를 꺼내 15분 동안 윤 대통령의 국정 기조를 비판한 바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586/0000077813
저런 놈들과 뭔 대화를 하겠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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