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한 걸로 문제삼는건 나 무식하다 공언하는 것

문통이 누굴 변호했다는 걸로 난리쳤던 거나 이번에 과거 변호 문제를 문제 삼는 것에 대해 해줄 말은 똑같음.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는 헌법상 인정된,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보장된 권리.

범죄자이니 그냥 교도소 필요없이 굶겨 죽여야 맞고 병 걸려도 시름시름 앓다가 죽여야 맞는건가?

누군가는 변호해야 할 필요적 변호사건인데 국선 변호인은 괜찮고 사선 변호인은 피고인과 동급의 비난을 받아야 한다는건가?

국선 변호인은 그런 사건을 수도 없이 맡아야 하는데 그걸 알고 국선 변호사를 지원하는건 괜찮은건가?

그냥 이건 문명화된 민주국가, 법치 국가에서 조선시대를 연상케하는 전근대적이고 무식한 트집 잡기일 뿐.

이런 기본적이고 상식적인 얘기에 부화뇌동하는 인간들과 뻔히 알면서 공격을 방관하고 있는 언론들 보면 골빈 수준이라고 밖에 할말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