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박지현 현상은 단순히 개인 한 사람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다. 지난
2015
년 급작스레 발발한 페미니즘 리부트로 인해 페미계는 이미 승리를 거두었다"면서 "
2015
년 페미니즘 리부트가 진실로 여성인권운동? 천만에! 내가 누차 얘기했지만
2016
년 4월 총선을 앞둔 철저한 정치적 작품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시 민주당에 똬리를 틀고 있던 기존의
NL-
페미들 외, 좌파정당. 좌파단체들이 연합 어젠다가 페미니즘운동을 띄우는 것이었다"며 "노동당, 녹색당, 구 사회당, 기본소득단체, 청년좌파, 경기동부연합 세력 등등이
2016
년 4월 의회 진입을 위한 하나의 전략으로 채택한 것"이라고 현 상황을 짚었다.
오 작가는 "그것이
2015
년 메르스 사태를 지렛대로 삼아 한국여성민우회가 총대를 메고 '여성혐오 근절'이라는 희대의 전략을 들고 나와 이슈화에 성공하였다"면서 "
2016
년 강남역 화장실 살인사건 등을 계기로 영페미들이 집결하였고, 이후부터 사사건건 여성혐오가 만연한 사회라는 전략을 실천하며 세를 불렸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끝으로 그는 "여기에 '한국여성재단'이 판을 깔아주며 정당성을 부여했다. 이렇게 되다보니 민주당 기존
NL-
페미들과도 정치적 이익이 맞아떨어진 것"이라며 "그 와중에 정의당이 페미니즘을 채택하면서 아시다시피 현재 저런 상황에 처했다. 박지현을 위시한 세력에는
2015
년 당시 페미니즘 리부트 단맛을 톡톡히 본 여러 집단이 있다고 나는 판단한다.
2015
년 페미니즘 리부트는
2016
년 4월 총선 전략이 있었고, 현재 박지현에게는
2024
년 총선을 향한 세력이 덤불 속에 몸을 숨긴 이리떼처럼 있다는 것을 알고 있나 모르겠다"고 뼈 있는 말을 덧붙였다.
비교적 2016년 이후 페미역사를 잘 알고 있는것 같네요. 요즘 sns정치하는 박지현을 다시 불러들일것으로 보이는
민주당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거
(시사)
1년 만에 또 인상! 정부, 내달부터 가스요금 10% 인상
(17)
익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