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사람들은 살면서 검사 만나서 질문받을 기회 잘 없어요. 그냥 아는 사람이 검사일 경우 빼고. 때문에 검박완수니 검찰공화국이니 하는 거창한 구호, 먼 얘기예요. 검찰이 아닌 경찰이라 해도 수사권 문제를 국민 대부분이 일상에서 진지하게 왜 고민함?
만약 내가 어떤 사건에 휘말린다면 법절차와 내가 이길 가능성이 중요할뿐, 경찰은 선 검찰은 악이라고 왜 생각함. 중요한 건 그저 내가 이기는 건데.
게다가 검찰이 악이다 이런 얘기는 문재앙 정권에 와서야 대대적으로 떠드는 얘기고,굉장히 낯선 얘기예요. 정확히 말해 문재앙 정권에서 검경수사권 문제가 정치적인 문제가 되었다 그래서 윤석열이 추미애가 어쩌구 정도지. 갑자기 검찰은 악마다 하면 그게 실감이 가나요? 경찰보다 더 낯선 검찰을?
독재시대? 그 때 검찰만 악이고 경찰, 법원, 정치인, 관료, 대통령은 선이었나? 박종철 고문사 밝혀낸 건 또 검산데? 예나 지금이나 국민에겐 검찰보다 경찰을 만날 기회가 훨씬 많은데?
대깨문들 사이에서야 이게 진리야 믿어 하면 믿겠지만 행정학과 출신도 아닌 국민들은 수사권은 물론이고 검찰파시즘 이딴 선동에 흥미 자체가 안생기는 그저 검경사이의 문제일뿐이예요. 그러니 헛수고 그만.
(시사)
검찰, 현직 경찰관 뇌물수수 혐의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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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