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8일 SPACENEWS

"스페이스X가 성장하는 것은 미국 정부가 엄청난 입찰을 몰아주기 때문에 가능한 겁니다. 우리는 스페이스X의 경쟁자입니다.."

(스페이스 "네??? 누구요?ㅋㅋ")

사실 지금 미국 내의 거의 모든 발사는 스페이스X와 ULA가 양분하고 있는 상황이고

다른 민간우주회사들도 하나둘씩 발사를 준비중이라서 아리안스페이스가 미국내 시장에 진출 틈이 별로 없음

(단 제임스웹은 아리안 5로 발사됨)

아리안 스페이스는 현재 저궤도 로켓 베가-C와 중궤도, 정지궤도 용으로 아리안 6을 새로 개발중인데 배치 년도가 내년 중순부터임..

작년엔 10회 발사에 2번 (베가 로켓) 실패하고 자회사가 아닌 러시아 소유즈 로켓을 가져다 발사함

가장 발사수효가 많은 원웹 우주인터넷 위성 발사도 지금은 소유즈 로켓이라 (한달에 하나씩 발사가능하다고 함)

아리안 스페이스 입장에서는 가능한 많은 투자금을 유치해서 차세대 로켓을 기한안에(물론 이것도 연기된..) 개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함

하지만 유럽 전체가 코로나 19로 인해서 백신 및 코로나 지원을 위해 돈을 쏟아붇고 있는 상황이라서

아리안스페이스 계획대로 될지는 미지수

(현재 상업우주시장 경쟁이 매우 치열하므로 여기서 밀리면 끝이라는 위기감이 동시에 존재..)

아래는 현재 상업우주시장에서 주로 사용되는 로켓들

# 미국 : 스페이스X의 팰컨 9, ULA의 아틀라스 V(벌칸 로켓으로 대체 예정), 로켓 랩의 일렉트론

# 유럽 : 아리안 5, 베가 

# 러시아 : 소유즈 (주로 ISS 용) - 안가라 (한국이 첫 고객..)

# 중국 : 창정 2F, 창정 4B (중국 및  3세계국가 대상)

# 인도 : PSLV (주로 3세계국가 대상)

스페이스X "내가 제일 잘나가 ㅋ"

 미 국방부 우주개발국 "재평가 끝에  탄도 및 극초음속 미사일 추적 위성 발사에 스페이스X와 L3Harris 선정 확정"

 스페이스X에게 1억 4900만달러 입찰

 4개의 위성개발을 위해 L3Harris 에 1억 9350만달러 계약 체결

원래 이 계약은 지난 10월 5일에 확정되었지만

경쟁업체인 에어버스와 레이시온이 재평가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여서 재평가를 함..

우주개발국 "재평가를 해봐도 스페이스와 L3Harris가 가장 적합하다"

이 위성들은 내년 말에 발사될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