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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대만 소도시투어 & 마사지(오늘)

글쓴이 : 김군여행 날짜 : 2020-01-17 (금) 02:41 조회 : 2170 추천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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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이토랜트에 오늘 2020년 1월 17일에 
경험한 마사지 후기를 끄적여 보려고 합니다 지난번에도 제가 이토랜트에 글을 썻지만 
혼자가기가 너무 아까운 그런곳이기에 또 한번 글을 씁니다 

시먼딩을 가면 제 발걸음이 자연스럽게 향하고
또 가격도 부담이 없기때문에 자주 받는 그런 마사지 샵인데~ 몸이 너무 피곤할땐 전신
좀 괜찮다 싶으면 족욕 +  발마사지 거기에 발에 각질이나 기타 뭐가 불편할때는 각질 서비스까지
이렇게 삼종세트 받고 나면 아주 기분이 한결 좋고 몸이 개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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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시먼딩 날씨는 약간 선선한 정도로 제가 긴팔에 패딩조끼를 
입었는데 잠깐잠깐 더운 정도였습니다 그렇다고 땀이 날 정도로 더운건 아니었습니다
대만 방문 하려는 분들은 혹시모르니 경량 패딩정도는 챙겨오심이 좋습니다
분명 대만에도 겨울이 존재하고 저녁엔 제법 쌀쌀하기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제 친구는 대만이 사시사철 여름만 있는줄 알고 ㅎㅎ
반팔만 챙겨와서 감기걸려서 돌아간 친구도 있습니다
호텔역시 난방 안되는 곳이 많아서 (원래 대만은 바닥 난방이 없습니다)
밤에 추위를 호소하는 분들이 은근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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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상 그렇듯 시먼딩 까르푸 바로 맞은편에 송주우 마사지샾으로 
들어와서 여유롭게 차한잔 따듯하게 마시고, 족욕을 마친 후에 이렇게 
발 각질 서비스를 받습니다 제가 받은 이 서비스는 


족욕10분 + 어깨 마사지 + 발 각질 제거

가격 1000ntd

영업시간 : 오후 12시부터 새벽2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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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랑 목 어깨만 15분 받아도 시원하고 200ntd라는 초저렴 서비스가 있는데
전 위 가격표의 c가 요즘 좋아서 셋트 C로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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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고수같이 무언가 장비가 나오더니 소독을 하고, 저의 발에 각질과 큐티클 그밖의
모든 것들을 정리 해 주시기 시작 합니다
제가 7년 넘게 대만에 거주하면서 수많은 마사지샾을 가봣지만 이렇게
직원분들이 마사지에 대해서 자부심을 느끼고, 박식하시고 그 혈을 제대로 진맥하는 분들은
처음이기에 갈때마다 뭔가 귀동냥으로 마사지에 대해서 배우고, 어디를 누르면 어디가 아픈것이고 집에서 어떻게 하면 피로감을 해소할 수 있고 등등을 듣는데~ 이세계가 참 신기하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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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가 조각을 하듯 또는 입시미술을 하는 미대생처럼? 뭔가 열정적으로
제 발을 손질 해 주시는데 통증은 1도 없고, 지저분한 모든 것들이 아주 깔끔하고 깨끗하게
떨어져 나오는데 묵은 때가 벗겨지는 그런 기분 입니다 신세계
직원분께 허락을 맡고 사진촬영했습니다만 표정에서 비장함 마저 느껴집니다
정말 성의것 만저주시고 관리 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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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발가락이나 발톱이 깔끔하게 정돈되어 집니다
전 발을 자주 씻고 손톱깍기로 잘 자른다 해도 내발을 내가 잘 못만지겠어서
뭐랄까 자세도 안나오고 뭐좀 자르려 하면 귀찮고 미루게 되고,
발이 인간에게 참 그런 부위인듯 합니다 ㅋ그런데 이렇게 잘 만저주시고 마사지도 해주시니
그저 고마울 따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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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한번 심호흡을 하고 제 발의 각질과 분순물을 제거 해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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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한쪽발을 정리하는데만도 상당한 시간이 걸리고 소독과 각질제거를 번갈아 해 주셨습니다
극혐이지만 발 아래 하얀것들이 제거된 불순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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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방송 뉴스 모든게 나와서 편안하게 차 마시면서 티비보면서 여유를 즐깁니다
그리고 오자마자 겨울 옷은 사물함? 계단아래 사물함에 넣어두었습니다
관광객들이 많은 곳에선 도난 사고가 심심찮게 이러날 수도 있기때문에
필히 중요한 소지품은 보관하고 열쇠로 잠그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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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김 주의 입니다 하지만 이발이 이 족이 그나마 
직원분의 정성스런 손길로 이렇게 말끔하고 발톱다운 발톰으로 다시 재 탄생 되었습니다 
각질 제거 받기 전 발은 차마 보여드릴 수가 없을만큼
엉망이었는데 이사진을 보면 새 발이 된 느낌 입니다 ㅎㅎ

어깨랑 족욕은 떡실신 할 정도로 시원하게 받아서 기절상태여서 ㅎㅎ
사진을 못찍었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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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지를 다 말끔하게 받고 발 각질도 모두 제거한 상태라
발걸음도 가볍게 ㅎ 까르푸로 가서 과일이나 기타 뭐 살거 있나 하고 보러 가봣습니다
시먼딩 송주우 마사지샾 바로 맞은편이 까르푸라서 쇼핑하고 마사지 받거나
마사지를 받고 쇼핑하거나 아주 좋고
영업시간이 새벽2시까지라서 느즈막히 가도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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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막지하게 큰 까르푸 피자는 올때마다 도우가 점점 얇아집니다
예전에는 도우가 무슨 단팥빵 처럼 두꺼웠는데 까르푸 피자도 점차 진화하나 봅니다
한조각에 요정도면 뭐 나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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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힐, 치아더 펑리수가 으뜸인걸 알지만 까르푸에서 파는 요런 저려미 펑리수도
나름 맛이 훌륭 합니다 집에서 컴퓨터 하면서 하나두개씩 까먹어도 좋고
주변 지인들에게 한상자씩 선물주기에도 뭐 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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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제철을 맞이한 과일 석가두 입니다
석가모니 머리를 닮았다 하여 이름 붙여진 과일로
냉동실에 잠시 넣었다가 샤베트 처럼 살얼음 진걸 숟가락으로 슥슥 퍼먹으면
JMT 입니다 하지만 잠시 딴짓해서 꽁꽁 얼면 ,,,,, 답없으니
타이밍 잘 맞춰서 꺼내드시길 바랍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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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두는 되도록 말랑한걸 사서 하루이틀 내에 드시는게 좋습니다
오히려 신선도 때문에 딱딱한걸 고르면 익히다가 여행기간 다 가서 결국 호텔에
두고 먹지도 못하게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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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때 선풍적인 인기를 끌던 누가 크래커 입니다
미미가 원탑이지만 ㅎ 요즘은 대만 제과점이나 마트에서 심심잖게 비슷한 맛의 제품을
볼 수 있는데 분명 차이가 있긴 하지만 제 입맛엔 마트 누가크래커도 나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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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을 타고 메인스테이션에 있는 고속버스터미널로 향합니다
최근 카페에 어떤 글을 보니 대만 지하철을 탈때 음식물이나 음료를 들고 타면 안된다는
글이 보였는데 ~ 대만에선 지하철의 이 선을 기준으로 안에서 껌, 물, 음식물 등을 먹을 수 없는것이지 들고 타는것도 안되는건 잘못된 정보입니다 ㅎ

들고 타는건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쩐주나이차에 빨대 꽂고 들어가도 아무도 뭐라 안하고
법을 어긴게 아닙니다 ㅎ 이동은 죄가 아니며
마시거나 먹었을대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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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이라 그런지 고속버스 터미널은 한산 합니다
난터우 행 버스표를 끊고 차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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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도 버스에 있고, 음식도 마음것 먹을 수 있기에 룰루랄라
소풍가는 기분으로 루웨이나 기타 먹거리나 음료 사서 난터우로 향합니다
사진상의 이 메뉴는 무, 면, 야채, 어묵, 닭고기 등을 삶아서
간장소스에 버무린 대만의 대표 먹거리 입니다(루웨이)
이음식은 호불호가 분명한데 저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메뉴입니다

가격 : 146NTD (용기 가격 1원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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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스시익스프레스에서 구매한 
가격 : 80NTD 짜리 초밥
가격도 저렴하고 연어에 새우초밥으로 한끼 식사로 충분합니다

(사진 순서가 조금 바뀌긴 했습니다만.. 그러려니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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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보다 공기도 좋고, 소소한 매력이 참 좋은 난터우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은 현재 고구마 수확이 한창인데 보기에는 못생겨도 맛이 아주 훌륭하고
한국에서의 고구마와는 품종이 다르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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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어르신들이 크기별로 기계가 아닌 손수 분류를 하는 모습도 참 정겹게 느껴집니다
한국인이 거의 없는 이곳에 온 저를 상당히 신기하게 생각 하셨습니다 ㅎㅎ
그리고 정이 넘쳐서 질문도 많이 하시고, 고구마를 먹어보라고도 하시고
사진도 맘껏 찍으라 하시고 너무 푸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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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를 200NTD 어치 샀는데 봉지가 찢어질 만큼 넉넉하게 주셨습니다
우와 많기도 해라 두고두고 쩌 먹을 수 있겠다
부자된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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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진한 보라색으로 마치 토란 같은데 속안에 내용물은 노랑색 밤맛의 고구마 입니다
한국에도 밤고구마?가 있는걸로 아는데 뭐랄까 한국의 그 고구마와는 맛이 분명 달랐습니다
수분이 더 많아서 퍽퍽하지 않고 단맛이 더 많이 느껴지는 그런맛?
그리고 겉에 보라색은 말로 표현할 순 없지만 고구마와는 또 다른 맛의 감자같은 맛이었습니다
암튼 오묘하고 달달한 존맛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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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농장을 둘러보니 바나나도 어른 손바닥만하게 크게 자라있었습니다
대만에서도 바나나가 재배되는걸 알고는 있었지만 이렇게 가까이에서 보니
탐스럽고 참 맛있어보였습니다(물론 안익었지만 ㅎ 노랗게 되면 먹어보고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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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오늘 하루 길고 긴 ㅎ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

정리가 안된 글들인데 어떻게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마사지샾은 제가 위에서도 말씀 드렸지만 대만에서 7년째 거주하면서
호텔 마사지도 받아보고, 엄청큰 체인도 가보고, 동네 샾도 가보고
나름 많이 가봣는데 이렇게 박식한 정보와 몸 속을 꿰뚫듯 혈자리를 눌러서
뭉친 어혈을 잡아내는 곳은 정말 여기가 원탑이라 생각 합니다
그래서 전 일주일에 두번정도 가고 송주우 마사지샵 전도사가 될만큼 ㅎㅎ
여기 마사지샾을 좋아합니다

제가 추천 해 드린 분들중에서도 10분이면 10분 다 만족하시고
마사지로 일본이나 기타 언론에 많이 소개 된 사장님과 직원분들이기에
나름 검증이 되었다고 생각하고 자신있게 권해드립니다 ~
강추 입니다

마사지샾 정식 이름

松足足體按摩

"송주우" 발마사집

구글에 칠땐 요 주소를 입력하세요

台北市萬華區西寧南路307號

구글 맵에 찍으면 찾기쉽습니다(카르푸 정문 맞은편)


영업시간 오후 12:00 - 새벽02:00 까지
마사지 말고도 어떤 질문이든 받으니 ㅎ 궁금한거 있으시면
댓글 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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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오늘 글 올리고 바로 다녀온 분의 후기 입니다~
저만의 주관적인 견해가 아니고 실제 다녀오신 분들이 극찬하는 곳 입니다^^


서명합니다

우주 2020-01-23 (목) 17:30
사진 느낌 좋네요.
     
       
글쓴이 2020-02-11 (화) 19:40
감사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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