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용으로 도입했다가 지금은 개인용으로도 많이 쓰고있는 비캔버스 입니다.
업무툴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마 알고 계실수도 있을듯 한데요. ㅎㅎ
제목그대로 온라인 화이트보드의 역할을 해주는 서비스입니다.
별도의 설치가 필요 없는 웹브라우저 기반이며
캔버스라고 불리는 하얀 페이지를 자유롭게 사용하면 됩니다.
텍스트 뿐만 아니라 동영상, 이미지 역시 드래그 앤 드롭으로 편하게 관리할 수 있기 때문에
편의성만 놓고본다면 사실상 대체가능한 서비스가 거의 없다고 느껴질 정도?
직관적인 아이콘들로 구성되어있어 한번씩 클릭해보는 것만으로 모든 기능들을 익힐 수 있는데,
위에서부터 순서대로 1~8번 단축키를 지원해서 어느정도 익숙해진 지금은 주로 단축키를 이용합니다.
7번에 있는 익숙한 아이콘은 유튜브검색 버튼입니다.
해당 버튼을 누르면 유튜브검색창이 열리게 되는데
검색창을 이용해 제가 즐겨보는 채널인 허수아비님을 검색해봤습니다.
유튜브 링크를 다이렉트로 올려 캔버스 상에서 유튜브를 직접 재생시켜 주기도 합니다.
영상 자료를 수집할때 아주 유용한 기능.
(개인적으로 가장 많이 쓰는 기능이기도 ㅎㅎ)
이렇게 제작된 캔버스는 공유기능을 사용하여 상대방에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
공유 버튼을 클릭하면 URL이 생성되고 이 URL만 전달해주면 되는데요.
공유된 캔버스의 내용들은 모두 실시간으로 반영되고 현재 페이지에 누가 접속해있으며
심지어 접속한 인원의 마우스 포인트의 움직임까지 캐치해서 보여줍니다.
보통 신기한 기능을 가진 프로그램들은 활용법이 번거로워서 손이 자주 안가게
되는것이 현실인데,
비캔버스는 모바일어플도 지원하고 아이패드의 경우 애플펜슬까지 지원하다보니
일반 노트 사용하듯 꾸준하게 쓰게 되는것 같습니다.
이미지와 동영상 스크랩이 쉽고 남에게도 나눠줄 수 있는 노트가 생긴 느낌.
지금까지 약 1년 넘게 사용하면서 특별히 불편함을 느낀적은 없고
오히려 꾸준한 업데이트 덕에 점점더 사용하는 맛이 좋습니다.
간단한 테스트용 페이지도 있으니 한번 들어가서 이것저것 만져보시는게 가장 와닿을것 같네요.
https://beecanvas.com/canvas/demo/live/dm
개인적으론 5점 만점입니다.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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