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세번째 금연에 도전하게 되면서 순차적으로 물밑작업을 했습니다....
처음엔 액상형 전자담배로 10개월을 버티다가 이제는 그마저도 끊으려고 금연껌으로 와서 5일째 껌만 씹고 있는데
이거 생각보다 괜찮네요....?
개인적으로 옛날에 담배는 빠는느낌이 반이라고 생각했는데
액상형 전자담배로 왔을때 제대로 된 니코틴 맛을 알았다가
껌으로 왔을때도 나름 신세계가 느껴집니다.
맨 처음엔 혀가 얼얼한 느낌이 나고 뒷골이 살짝 땡기면서 어질어질 구토날락말락 하다가
5일이 된 지금은 적응되서 느낌도 괜찮고 담배 생각도 잘 안나네요.
가끔 연기를 들이마시는게 그립기도 하고 꿈에서 피기도 하지만
이젠 진짜 끊어보려고 합니다.
아 4mg과 2mg이 있는데 각각 하루 한갑이상 한갑미만으로 태우시는 분들에게 맞춰나온거고
하루 씹는 양이 15개가 넘어가지 않게 해야된다고 써있네요.
해당제품은 시중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그냥 가서 한갑 30개들이 12000원 가격에 구매했네요...다른 제품도 더 있는 것 같습니다.
해외직구로 다른것도 구매했는데 이것도 받게되면 비교해서 써봐야겠어요.
이것도 몇달 하다가 조금씩 줄이고...완전 금연 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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