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기만 7대인 청소기 빌런입니다.
청소를 하기 싫지만, 바쁜 마누라님을 대신 해서 늘 청소의 대부분을 제가 해야하므로.....
원래 삼성 로봇청소기 80만원대로 기억하는데 이 녀석이 사자마자 한달도 안되서 덜덜거리는 소음과 센서불량등 보드만 3번 교체하고
케이스 통갈이 2번, 롤러갈이 4번. 그래도 자꾸 집도 못 찾아오고 중간에 굶어 죽고, 이 녀석이 작동 할 때에는 가족들의 대화도 포기해야
할 정도의 소음을 자랑하던 녀석이라, 삼성에 클레임을 걸어 마지막으로 수리 해 보았지만, 실패.
결국 환불 절차를 밟고 새로운 녀석을 찾아 그래도 가전은 엘지인데 엘지로 가보자 해서 매장에서 만나보고 너무 마음에 들어서 그 자리에서
덜컥!!!!! 못 샀습니다. 148만원.... 후덜덜~~
그래서 조용히 나와서 인터넷을 검색하니 104만원대는 존재하나 연락 해 보면 물건이 없다 드립을 겁나 치더군요.
107만원에 쿠팡 로켓배송으로 지르고 다음날까지 설레였어요.
소음은...
진짜 최고입니다. 전혀 거슬리지가 않아요. 터보를 끄고, 자동 터보만 켜 놓고 꼼꼼 모드를 돌리면 1시간이면 34평 아파트 청소가 끝나더군요.
삼성거는 3시간 넘게 걸렸었는데.... ㅠ.ㅠ
기타 정보는 링크 타고 들어가서 보시면 되고요, 진짜 대만족입니다.
아침 저녁으로 두번 돌리는데 일기처럼 어디를 했는지 매번 기록하고 영상을 볼 수도 있고 좋더군요.
구글과 연동해서 "XX아 청소해라~" 하면 청솔소를 시작합니다.
괘씸한 XX이에게 우리집을 하루에 두번하는 벌을 내려줬습니다.
역시 가전은 엘지같습니다.
(유머)
알몸으로 샤워하던 여자 연예인의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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