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인근에 갈 일이 있어서 간김에 홍대의 노브랜드 버거 먹어보고 왔음~
결론부터 말하자면 맘스터치 싸이버거 먹으세요. 아니면 그냥 편의점 가서 샌드위치나 햄버거...
입장하는 것부터 줄 서서 10분정도 기달렸으면 무인 주문을 하고 또 15분 정도 기달려서 주문한 버거 세트를 받을 수 있었음.
가장 기본을 먹어보려고 노브랜드 오리지널 세트에 코울슬로 샐러드 추가해서 주문했음.
삼십분 걸려서 먹을만큼의 맛이 절대 아니었음.
특히 샐러드... 분명 주문할때 메뉴명은 코울슬로인데 나온 것은 할라피뇨 코울슬로..
맛이라도 있으면 할라피뇨를 좋아해서 오히려 더 좋아했을텐데 코울슬로 소스 자체가 맛이 없ㅇ....
집에서 종종 직접 만들어 먹는 자작 코울슬로보다 맛이 없ㅇ...
오리지날 버거 - 길거리 노점에서 파는 떡갈비 버거보다 딱히 나은 맛이 아니었... ㄴ
쪽데리아 불고기 버거보다 내부구성은 약간 나은 정도... 소요되는 시간 생각하면 낫다 말하기 힘듬.
감자튀김 - 소금 안뿌린 맹 감자튀김이고.. 특별히 바삭하거나 하지 않음. 신세계 푸드 냉동 감자 쓰나 싶음
간이 전혀 없는 그냥 감자. 케찹 맛 좋아하면 좋아할 수도..
양키들이 감자튀김만 먹으러도 간다는 맘스터치 감자튀김과 비교하면 비교하는 자체가 정말 ㅈㅅ할 수준
코울슬로 - 장점 할라피뇨는 많이 들었음. 단점은 그외 모든 것
아이스아메리카노 - 콜라 대신 시킨 아이스 아메리카노. ㅈ 같이 맛 없음
내 인생에서 한번 먹어봤으니 다시 갈 일이 없을 노브랜드 버거.
이거 가서 사먹을 바엔 편의점 햄버거나 샌드위치 사먹는 것이 낫다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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