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에서 짬뽕 먹고 왔습니다. 용궁관 맛나네요.

사진은요....?

아이 둘 밥먹이느라 사진을 못 찍었네요 ^^;;

저도 다음주에 가는데 인피니티풀 가보셨어요?
사람많나요?
외출 가능한가요?

아쉽게도 인피니티플이 아이들(유,초1)이 놀기에 너무 그늘이 없어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실내 풀 없이 사우나에서 바로 실외로 연결된다 들었습니다. 해지고 들어가서 사진 찍고 그러기에는 좋겠다 생각했습니다. ^^. 그리고 다녀본 대명 중에 슈퍼에 물건이 가장 없었습니다. 목포에서 필요한거 사가지고 들어가시면 도움 될것 같습니다.

찍먹들이 싸움 걸겠네. 나랑 지금 싸우자는거여?

저도 찍먹파인데 어려서 먹던 맛이어서 나쁘지 않았습니다. ^^

진도 소식 반갑네요. 내년부터 진도로 귀어생활해야 되서 일단 전입만 해논상태인데 진도에 맛집이 있다는게 놀랍네요 ㅎㅎ 지산면 지날때 가끔씩 가봐야겠네요. 깡시골이라 맛집이 없을줄 알았더만
하지만 ...
정작 평생?? 살아야 할곳은 더 깡시골 섬인데..;;

그러시군요. 2박 3일의 매우 짧은 소감으로는 진도는 아직 신비함이 남아있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세방낙조에서도 처음에는 뭐 이런걸 가지고.... 했다가, 뭔가 모를 감정에 서서히 그리고 깊히 빠져들더군요. 귀어 평안히 잘하시기를 바랍니다.

용궁관 ㅋㅋ 지산면에 있으면서도
읍에 있는 모든 중국집보다 잘해요
용궁관이 엄청 대단한건 아닌데
그냥 진도읍에 있는 중국집이 다 쓰레기임

사진을 찾으시길래... 먹다가 찍은사진 하나 올립니다.
먹기전 사진은 없구요 먹다보니 생각나서...ㅎㅎㅎ
같은 코스로 7월말에 진도 쏠비치 갔다가 용궁관 들려서 먹었습니다.
나쁘지 않았습니다. 여기말고도  진도 바닷가 근처에 sns에서 유명한 낙지볶음집을 들렸었는데
역시 사람은 많았구요 맛도 괜찮았습니다. 너무 사람이 많아서 정신없는...
서울에서는 흔히 낙지볶음 하면 낙지에 양배추및 야채가 반반인데... 여긴 낙지만 보이고
야채는 보이지 않은듯... 역시 로컬이라 그런지 재료에 충실한..... 간도 세지않고....
아마 대명진도 오픈해서 그 식당들은 대박이지 않을까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아아... 늦은 밤에 보니 고문입니다. ^^
낙지볶음집 검색해보니 용*이 많이 나오던데 맞나요? 다음에 가면 들러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