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사서 후회했던 제품들

글쓴이 : jayded 날짜 : 2019-07-21 (일) 16:24 조회 : 6950 추천 : 18  
전에 사서 후회하지 않았던 제품들을 소개해드렸었는데

이번엔 반대로 사서 후회했던 제품들을 소개해드립니다.

이번에도 사진과 링크는 없습니다


1. 이동식 에어컨 (가격 천차만별)

 그나마 평이 괜찮았던 대우 루컴즈 이동식 에어컨을 작년에 샀었는데

 우선 장점은 벽에 구멍을 안뚫어도 된다는 점 이거 하나뿐입니다.

 단점은 매우 큰 소음.
 
 효율적인 냉방을 위해선 마감이나, 스티로폼 등을 이용한 2차 개조가 필요함.

 생각보다 공간을 많이 차지함.

 소음이 정말 큽니다. 작년에 제가 사는 곳이 매우 더웠었는데

 자기 전에만 켜놓고 잘 때는 무조건 끄고 잤습니다.

 그리고 부피도 크기 때문에 공간도 많이 차지 합니다.

 왠만하면 벽걸이형 에어컨 설치해서 쓰세요.. 정 안되면 창문형이 조금 더 나을듯 합니다.

 시원함은 나쁘지 않지만 단점이 크기에 올해에는 아예 켜질 않고 있네요.


2. 흡착식 샤워행거(3천~1만원 사이)

 타일에 붙여 쓰는 샤워 행거인데

 기존 샤워행거가 각도 조절이 마음에 안들어 구매했는데

 매우 잘 떨어집니다.

 잘 붙여도 샤워기 무게 때문에 잘 떨어집니다.

 덕분에 샤워기 헤드 깨져서 샤워기 헤드 교체했네요.

 결국 타일에 구멍 뚫어서 쓰는 샤워행거로 바꿨습니다.

 싼데 돈낭비..

 혹시나 해서 흡착판이 큰걸로도 써봤지만 잘 떨어집니다..


3.  유린오프(12000~15000원)

함께 사는 고양이 중 한녀석이 자꾸 벽에 스프레이를 해서

탈취용으로 샀는데

소변냄새를 없앤다기 보단 더 독한 냄새로 덮는 느낌이 강합니다.

그 냄새가 개인적으로 저는 좋지 않고요.

그래서 몇번 쓰다가 다른 효소분해 탈취제로 샀습니다.

정말 유명한 제품이긴 한데 그 냄새가 독하고 별로라

다시 구매할 생각은 1도 없습니다.

만약 반려동물 소변 냄새 제거가 필요하신 분은

향 없는 효소분해 탈취제로 사세요.


4. 알루미늄 고양이 모래삽 (6천원~15000원)

몇년 동안 쓰던 플라스틱 재질의 고양이 모래 삽이 깨져서

튼튼한 녀석으로 살려고 고른 알루미늄 재질 고양이 모래삽.

튼튼하긴 합니다만 생각보다 무겁습니다.

화장실 한두개만 치우시는 분들에겐 추천드릴만하지만

여성분이나 저처럼 화장실을 6개 정도 치워야 하는 분들은

터널증후군 생길 수도 있습니다.

본인의 손목이 연약하다면 그냥 플라스틱 재질로 된거 사세요.

한번 들어보고 "어 이정도면 괜찮네"로 시작하지만

화장실 다 치우고 나면 손목 아픕니다.


5. 멜레트 무선예초기 (127000원)

화단이랑 마당에 풀 벨려고 샀습니다만..

잔디정도는 잘 깍이지만

줄기가 좀 질기거나 두꺼운 녀석은 안잘리고

날이 분리되서 날아갑니다..

화단에 엉겅퀴나 우슬 등이 많이 자라서 제거할려는데

날을 벌써 열개 정도 날려먹었네요..

가볍고 생각보다 충전 후 오래 쓸 순 있지만

중간 중간 질긴 줄기나 돌에 부딪히면 날이 날아가버려서

비추합니다. 좀 더 좋은 제품을 찾아봐야겠습니다ㅠㅠ


6. 변기 손잡이(2000원)

아내가 샀는데.. 변기 뚜겅, 변기커버에 붙여서 직접적으로 변기를 안만지고

커버나 뚜껑을 여닫는 손잡이 입니다.

근데 잘 떨어집니다.

한 세번 떨어지고 난 뒤에 걍 떼버렸습니다..


7. 마약베개(32000원정도)

안에 솜 대신 마이크로 에어볼이 들어있는 일명 마약베개로

광고 많이 하는 베개입니다.

우선 단점은 목을 제대로 지지해주지 못해서

일자목이나 거북목에겐 비추하고

옆으로 누워자는 사람에겐 좋겠으나

천장을 바라보고 자는 사람에겐 추천드리지 못합니다.

빡빡이 아저씨도 리뷰 했었는데 별로랍니다.

일자목을 가지고 있어서 베개에 민감한데

차라리 거위털베개나 메모리폼이 좋습니다. 아니면 전에

소개해드렸던 무중력베개가 나아요

그리고 모양을 잡을려고 베개 중간 중간에 봉제를 해놨는데

그 내구성이 취약합니다. 딴 베개 알아보세요~


8. 차이슨 무선청소기 (7만원부터~)

기존에 쓰던 삼성 무선청소기가 운명하셔서

작년에 핫했던 차이슨 무선청소기를 샀는데

그냥 샤오미꺼 살껄.. 이라는 생각이 가득하네요.

물론 가격에 비해 성능은 쓸만하지만

고양이 화장실 모래가 두부모래인데

이걸 잘 빨아들이지 못하고 오히려

모래를 부셔버립니다..

청소기의 흡입력 문제라기보단

헤드의 구조가 좀 별로입니다.

2~3만원 더 주고 다른 헤드로 교체하던지 아니면

샤오미꺼 구매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래도 털이나 먼지는 잘 빨아들입니다.


9. 인터넷에서 파는 도시락들(가격 천차만별)

아내가 친정가거나, 여행 갔을 때

밥 차려먹기 귀찮아서 도시락을 사서 먹었었는데

그냥 편의점 도시락 사서 드세요.

왠만한건 다 먹어봤는데

일단 대부분이 다이어트 용이라 맛이 없어요.

그리고 냉동제품인데 고기류는 누린내가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양도 적은 편인데 가격은 또 싸질 않습니다.

도시락이 필요하다면 편의점 도시락 먹읍시다.

저는 편의점이 차타고 15분 가야 나와서 ㅠㅠ 어쩔 수 없이 사서 먹었지만

진짜 편의점 도시락 드세요.. 다이어트 하실 분들은..

사 드시는 것도 나쁘진 않겠네요. 맛없어서 적게 먹게 됨~



10.  스카이 디지탈 NMOUSE 4K (2만원)

제겐 애증의 마우스 입니다.

제 손에 딱 맞고, 휠 버튼 바로 아래에 있는 버튼이 dpi 조절이 아니라

뒤로가기 버튼이라 너무 좋은데

내구성이 개똥망입니다.

집에 똑같은 마우스가 4개 인데 그 중 3개가 고장이라 A/S 2번 받고

하나는 A/S 기간이 끝나서 gg 입니다.

근데 A/S 받은것도 몇개월 뒤에 고장났습니다~

다른 마우스도 사봤는데 제 손에 안맞아서 울며 겨자먹기로 쓰고 있습니다.

다른 분들은 손에 익숙해지기 전에 다른거 쓰세요



11. 고양이 자동 장난감들.(가격 천차만별)

우선 사본건  자동 레이져, 오뚝이, 캐츠뮤, 벌레 로봇 등인데

처음엔 호기심 유발은 확실한데 2주만 되도 질려합니다.

손으로 놀아주는게 최고에요. 팔은 아프겠지만..

레이져 같은 경우는 쓸만 하긴 한데.. 고양이들이 실제로 잡는 보상이

없어서 별로라는 이야기를 듣고 안쓰고

나머지는 패턴이 뻔해서 애들이 더 이상 안쳐다 봐서 안씁니다.

그냥 손으로 놀아줍시다. 카샤카샤나 꿩깃털 지랄봉 추천드립니다.



그 밖에도 후회했던 제품들은 많은데

이건 호불호가 갈리는것도 많아서 소개해드리지 않습니다.

다음엔 사서 후회하지 않았던 제품 2를 적어볼께요~



ㅇㅅㅇ

songC 2019-07-21 (일) 17:31
스팀라간지 빨아대는것보단 나은걸요
기여운범이 2019-07-21 (일) 23:11
다른건 안써봐서 모르겠고 마약베개는 진짜 공감합니다
커두리 2019-07-22 (월) 14:53
저도 이동식 에어컨 샀었는데... 제일 후회했던 제품입니다.

매장에서 작동시에는 소음이 적어서 구매했는데 집에 오니.. 소음이. ㅠㅠ
니드가 2019-07-31 (수) 09:18
9번 공감.
잘되라고하는… 2019-08-01 (목) 20:25
마우스 버튼 고장난거면, 자가수리하거나 수리가능한 수리점 찾으셔서 택배거래로 고쳐써도 좋습니다. 손에 맞는 마우스는 그렇게 써야겠더라구요
화려한일족 2019-08-17 (토) 10:37
본인이 싼마이 삿구만
     
       
글쓴이 2019-08-17 (토) 19:39
네네 님은 비싼거 사서 쓰세요
Exid레고 2019-08-18 (일) 01:39
전 오히려 더운걸 못참아서 이동식에어컨 켜놓고 잠은 잘자네요..
뭐 원래부터 누우면 1분도 안되서 잠들어서 그렇긴 하지만요.
둘리베이베 2019-08-19 (월) 09:26
우리집 고양이는 레이저로 놀아주고 나면 레이져가 불빛이 사라져서 뭔가 혼란스러워하는거같아서 정신건강에 좋을 것 같지 않아..레이져로 절대 안놀아줍니다..ㅋㅋㅋㅋㅋ뭔가 진짜 멍~하면서 불빛만 찾아다니고 없으면 자기가 뭐 헛것이라도 본 것 마냥 멍청한 표정을 짓더라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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