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밍 노트북 TFG277를 구매한지 2주 정도 지났습니다. 일단 전체적으로는 만족스럽네요. 이전에 쓰던 17인치 노트북보다 훨씬 작은 사이즈와 반정도되는 무게도 만족스럽고, 기계식 키보드도 아주 만족스럽네요. 발열은 확실히 약간 있는 편입니다. 구매후 순정상태에서는 파스 돌리면 최고 90도 정도 올라갔지만, 써멀 재도포 하고 언더볼팅 -0.1V 정도 하니 최고 80도 정도 나옵니다. 근데 실게임에서는 80중반까지는 나오네요.
CPU는 발열이 많은데 글픽카드는 70도를 넘기진 않네요. 대략적인 사양은 아래와 같습니다.
파스 글픽스코어는 2만점 조금 못미치고, 새도우 오브 툼레이더에서 풀옵션으로 평균 100프레임정도 뽑하주네요. 밧데리 용량이 좀 작은게 흠이라면 흠이지만, 균형모드 밝기 50%로 2시간정도 영화한편 볼정도는 되는듯하네요. 모니터도 양품으로 잘나왔고, 키보드가 쫀득한 손맛에 일부러 타이핑하게끔 할정도네요. 팬소리는 전에 쓰던 것보다는 좀 큰듯합니다만, 전 괜찮은데 옆에 집사람이 시끄럽다고 싫어하네요. 집사람옆에서는 그나마 조용하게 돌아가는 디아블로3만 해야 겠어요. OS 설치는 많이해본터라 별무리없이 설치했구요, 한때 외장 그래픽이 인식안되는 문제가 있었다는데 지금은 바이오스 업데이트로 해결이된 상태랍니다. 저도 그런경우는 못봤네요. 언더볼팅은 자체 바이오스에서 조절하는게 있어서 굳이 프로그램은 쓸필요없어 좋긴한데, 최근에 나오는 노트북 기능중에 충전제한 기능은 없는게 아쉽네요.
업무용으로 매일 백팩에 넣어 들고다니는데 이전 노트북 보다 작고 가벼워서 훨씬 부담이 덜하긴한데 한손에 들고 다닐정도는 아닌듯합니다. 그외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답변해 드릴게요. 가격은 현재 다나와 기준 190만중반 정도 인듯하네요.
(역사)
중국 전국시대 전설의 식객 이야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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