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가족과함께 (총 4인) 베트남 하노이로 여행을
떠낫습니다만 생각지도 않게 괜찮은 호텔을 만나서 이렇게
후기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하노이 여행계획을 세울때 교통비(택시비)가 나름 저렴해서
저는 숙소를 시내가 아닌 외곽으로 상당히 저렴한 가격으로 예약하고(부킹닷컴으로 예약)
차타고 이동하자 하는생각으로 4월29일부터 5월2일 까지 3박4일을 지냈습니다
방 2개 예약! 일단 결과적으로는 전 단점보다 장점이 훨씬 더 많은 성공적인 호텔이었다
라고 평가를 하고 싶습니다
정식 숙소 명칭은 호텔 더 하노이 이고
코리안타운 부근에 오픈한지 얼마 안된 호텔로(베트남 한국 대사관도 근처에있음)
깔끔하고 주변엔 한식식당도 많고, 마트에, 편의점, 쌀국수집, 고기집, 홍콩요리집 등
없는게 없습니다 사실 비즈니스 호텔로 이용을 하면 정말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했지만
오히려 가족들과 함께 여행하면서 묵기에도 참 좋은 곳이라 전 생각합니다
서론을 좀 길게 쓴거 같은데 이곳이 왜 좋고 어떤게 장점인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9일 늦은 저녁에 비가 내리는 별로 좋지 않은 날씨에 이곳 호텔 더 하노이를 찾았습니다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먼지도 없고 담배냄새도 안나고 굉장히 깔끔하고 심플했습니다
레스토랑이나 와인바 등 다양한 시설이 있는건 아니지만, 요점만 간단하게 해놨다 라고 생각해도
좋을만큼 군더더기가 없습니다
정말 여행와서 잠자고 편안하게 쉬고 조식먹고 기본에 충실?한 숙소입니다
저녁엔 남자직원 낮엔 여자직원 이 있고, 놀랍게도 직원분들이
완벽하진 않지만 한국어를 구사하고, 가끔 보이는 한국인 사장님께서
이런저런 여행정보도주시고 안부도 물어주셔서 뭔가 베트남이라기보다는
제주도나 기타 국내 여행지의 호텔에 묵는듯한 착각이 있습니다
(직원분들은 이곳에 머무는 내내 밝은 미소와 필요한게 있으면
적극적으로 서비스 해주시는 모습이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객실에선
아까 위에서도 언급 해 드린대로 쾌쾌한 담배냄새가 없이 깔끔합니다
(베트남 호텔에서 간혹 객실에서 쾌쾌한 냄새나는 곳이 많다길래 걱정했습니다)
가구나 인테리어도 기존 제가 알던 호텔과 다를바 없고, 벽면에 스크래치나 지저분한
곰팡이 이런게 일체 없습니다 2019년 3월 오픈한 호텔이라 그런지 정말 정말 깔끔합니다
벌레 비스므레한건 단하나도 나오질 않았습니다
바로앞은 공원이라 비올때 창문 열고 있었는데 맑은 공기에 찬바람이 정말 너무 좋았습니다
베트남에서 공기가 정말 안좋다는데 창문열고 자도 괜찮을 만큼 제가간 날 날씨도 좋고
공기도 맑았습니다
파랑색의 자수된 저 존재는 조금 촌스러워서 없는게 낫겠다 생각했는데
그거말곤 침대 편안하고, 배게 폭신하고, 산뜻한 향기 나고, 잠잘오고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또한 벽면엔 베트남을 상징하는 그림작품이 걸려있어, 베트남 여행기분을 느끼기에도 좋습니다
냉장고 있고, 에어컨 있고, 뭐 호텔에 있는 것들 대부분이 있다고 보시면 되고
샤워가운도 있는데 되게 고급집니다
고급지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깔끔하고 청결하고, 가성비가 좋고,
어메니티, 수건 넉넉 따듯한물 콸콸, 나름 공간 넓고, 제눈엔 장점이 많은 곳으로 평가합니다
(다만 욕조가 없어서 조금 아쉽긴 했지만 뭐 나름 만족이었습니다)
호텔 더 하노이 홈페이지를 보면 컨디션에 따라 가격이나 분위기도 조금씩
다르니 한번 홈페이지를 살펴 보시길 바랍니다
인테리어나 가구배치나 여러가지를 놓고 보면 퀄리티 높은 호텔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급이 낮은 숙소라고 평가하면 좀 무리가 있는?
군더더기 없는 기본에 충실한 가성비가 괜찮은 4성급 정도의
호텔로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아래 설명을 드리겠지만 이곳에서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히는 것이-제 기준- 한식을 제공한다는 것 입니다
이 설명은 잠시 후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또다른 객실의 모습 입니다 어떤가요?
원배드의 아늑해 보이는 방으로 위에 언급 해 드린 방보다는 작지만
개인적으론 불필요하게 넓은것 보다는 요정도가 전 아늑하고 좋습니다
호텔방이 괜히 넓으면 좀 휑한 기분이 드는데 요긴 아주 알찬 느낌?
제가 과거 하와이 엠버시 스위트 바이힐튼 스위트 룸에서 혼자 머문적이 있는데
뭔가 무섭기도하고 ㅋ 그 이후엔 호텔방을 불필요하게 크게 예약하지 않는 버릇이?
생겼다는 암튼 요정도 사이즈의 객실 비즈니스 호텔로도 그렇고, 2인이 묵기에 괜찮습니다
침구류, 화장실, 테이블, 등 가지런히 아주 깨끗깨끗합니다
자 이젠 제가 이 곳 호텔 더 하노이 라는 곳을 극찬하고,
또 자신있게 권해? 드릴 수 있는 요소
바로 가정식 백반 같은 한식을 매일 먹을 수 있는 아침 조식 타임입니다
앞서 언급 해 드린대로 저는 이번에 가족여행(4인)을 기획했기에
현지식을 좀 못드시는 어머니를 위해 한식 가게가 밀집한 이곳으로
숙소를 잡았는데 앵? 숙소에서 한식을 아침마다 그럴싸 하게 차려주네?
꿀이다 아주 딱이다 ! 생각했습니다
"반찬이 아무리 많아도 입에 안맞거나 향신료 냄새나면 아무것도 못먹어"
이말... 저희 어머니는 대만에서도 그렇고 향신료나 그나라의 그 고유의
소스냄새나 향신료 고기등 잘 못드셔서 저런 말씀을 많이 하시는데
이곳에선 아침마다 마치 내집에서 먹는 밥맛같으시다며 너무 만족해 하셨습니다
사진상으로 보면 사실 이게 이렇게까지 호들갑 떨 식단인가? 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분명 한국인 분이 한국산 재료로 만든
반찬과 국, 밥이기에 하노이에서 그 맛은
더욱더 꿀맛이고 한끼를 무조건 한식을 먹을 수 있다는게
나름 이호텔 선택하길 잘 했다 하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첫날 소고기 무국이 나왓는데 보통 해외에서 소고기를 넣은 무국
나름 대만에서도 그렇고 한식당에서 많이 먹어봤는데 여기 못따라 갑니다-저희가족 모두 여기 아침밥맛은 엄지척을 연발했습니다)
베트남 쌀국수, 분짜 스프링롤 등 맛있는건 정말 많지만
또 그만큼 맛없는????요리도 전 정말 많다 생각합니다
쌀국수 위에 생각도 못한 족발이 올라가 있는 요리 주문후
정말 기절 아니 약 10초간 벙쩌서 이걸 먹어야되나 그냥 일어나서 계산하고 나가야 하나
생각하기도 하고^^
스프링롤을 먹었는데 고기냄새가 너무 많이 나서 한두입 먹고 나온일도 있고,
대만에서 그 먹기 힘든 취두부도 6년째 거주하면서 이젠 자연스럽게 먹는데
베트남은 취두부를 능가하는 ㅠ 그런 음식들도 대다수 였다 생각합니다
(제가 좀 그런곳만 간 것일수도 있는데 맛있는 곳도 상당히 많고,
예측하기 힘들었습니다 분명 가게는 엄청 깔끔 했는데 조리법이 잘 못된건지
고기 누린내가 너무 많이 나는 곳 부터, 소스가 비린곳도 있고 ㅋ 암튼 호불호가 극과극인
곳들이 많았습니다)
그만큼 식사에 대해서 아침 한식이 기다려지고 반갑게 느껴졌기에
호텔 더 하노이는 저에겐 더더욱 좋은 인상과 또한 더더욱 좋은
엄마가 해주는 밥맛을 선사 해 주었습니다
호텔에서 공항갈땐 픽업 서비스도 이용하고, 호텔측의 배려로 비오는 날임에도
아주 안전하고 편안하고, 빠르게 비행스케줄을 맞출 수 있었습니다
과자, 음식, 과일 등 모두 숙소 근처에서 해결이 되었지만
좀 더 큰 거대한 마트를 가보고 싶어서
호텔에서 택시를 타고, 1200원 들여서 ^^ 상당히 가까운 거리입니다(차로)
저는 베트남에서 그랩 어플로 차를 잡아타고 다녔습니다
마트 들어설때 가드분이 카메라 가방을 틀어막습니다
아마도 도둑질을 하지 못하게하기 위함이라 생각합니다
힘드시겠다 가방마다 전부 지퍼에 저 빨강색 고리를 달고계셨습니다
대만에서 제가 정말 좋아라 하는 석가두가 베트남 하노이에서도 있고,
두리안 빼곤 정말 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두리안은 사려고 해도 대부분의 호텔에서 반입이 금지되어있어서
반입이 된다해도 냄새가 넘 많이나서 피해를 주기때문에
길거리에서 먹고 쓰레기 버리고 들어갔습니다(두리안은 이곳 마트가 아닌
길거리에서 보이면 구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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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해 보면
장점
- 신형 건물이라 깔끔, 벌레 無
- 아침조식이 정말 괜찮음(가정식 백반)메뉴 매일 다름
(따로 조식 예약하는게 아니고 숙박하면 조식무료)
- 숙소근처 작은마트, 편의점, 한식당, 쌀국수, 홍콩요리집, kfc 등등 번화함
- 직원들이 한국어 구사능력 상중하 에서 중정도 됨
- 직원들이 친절함
단점
- 하노이 시내로 가려면 무조건 택시를 타야함(그나마 택시비가 저렴해서 용서됨)
- 레스토랑, 스파, 와인바 등이 없음
(호텔에서 한잔하고 싶을땐 마트나 편의점에서 술이랑 장봐서 숙소에서 해야함)
요정도로 정리해 볼 수 있습니다
베트남 하노이 여행을 계획중이신데
가족들 중에 한식이 없음 안되는 분들이나
호텔비용을 좀 저렴하게 여행계획 구상하는 분들에게
추천 해 드리고 싶습니다
(연예인)
속보) 뉴진스 정산금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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