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룩스 GTS 18 런닝화

브룩스 좋죠.
동호회 들어서 동호인 분들과 같이 한강으로 러닝을 자주합니다.
지인이 2년전에 브룩스 운동화가 싸게 풀려 샀다고 해 그걸 빌려 500미터쯤 뛰었습니다.
장점은 가볍고 마감이 확실히 뛰어나더군요.
뛰다보면 발 한쪽 실밥 처리만 잘못되어도 걸리적 거리고 물즙도 생겨 저는 마감을 1순위로 봅니다.

단점은 쿠션감인데 제품마다 다른건지 제가 신어 보았던건 단단한 편이였어요.
걸을때에는 확실히 말캉하지만 뛰다보면 단단함이 느껴지더군요.
저게 단점이자 장점이 될 수도 있는 부분이고 미즈노 맥시마이저 시리즈와 비슷한 성질과 느낌이였던 것 같습니다.

제가 현재 미즈노 웨이브 시리즈와 아식스 젤 시리즈 써코니 시리즈를 주로 애용하는데
원체 대표 러닝화들이 많고 많이 써서 그런지..한번 브룩스의 gts 18도 써보고 싶긴 하네요.
러닝을 좋아하다보니 러닝화 성애자가 되서..
그리고 이런 러닝화 리뷰 너무 좋아요~

신발은 안 부러운데 13km를  40분에 뛰는 체력이 진심으로 부럽네요...  ㅠ.ㅠ

저도 런닝 좋아하는데 신발자체에 문외한이라 인터넷에서 추천받아 젤야카노23 사서 3년간 정말 잘 사용했고 아직도 사용중이예요 진짜 15만원 주고샀는데 돈이 안아까웠음 근데 최근에 새로운 런닝화 구해볼려고 했는데 2e 한번 봐야겠네요

60분 12키로에서 더이상 나아지지 않던데 비결이 궁금하네요.

아 죄송합니다. 제가 급하게 적는 바람에 13킬로에 40분이라서 적었네요. 8년전에 측정한 기록이 10킬로에 40분입니다ㅜ 지금은 뛰는것만 좋아하지 제대로 측정은 안해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