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분들만 모시고 둘째 돌잔치를 하려고 남양주에서 제일 유명한 맛집이라는 한정식집을 예약했는데 생각보다 일이 커져서 백명정도가 모이게 됐어요.
결과는. 개판이었습니다. 서빙보시는 분들은 열심히 해주셨지만 그럼에도 음식이 너무 늦게 나오고 어떤 곳은 메인이 아예 나오질 않고.
끝나고 담당자와 얘길했는데 처음엔 그런적없다고 발뺌하시더니 나중에 안 나왔던게 확인되니까 그제야 소규모만 진행을 해보고 이렇게 많은 인원은 처음이었어서 그랬다네요. 그럼 애초에 자신있게 예약을 받질 말았어야지. 확정인원은 대여섯번 전화해서 물어봐놓고. 최대 백오십명 수용가능히니까 걱정하지 말라해놓고,
여튼 그곳은 잔치를 치룰곳은 아니었단 생각뿐이에요. 특히 그곳 담당자분은 제가 만나본 서비스업계 직원중에 최악이었습니다.
그나마 사진은 정성스냅돌스냅주니스냅이라고 해서 그곳에서 진행했는데 그곳 담당자분은 정말 괜찮았어요. 가격도 저렴하고 사진도 나쁘지 않고. 혹시 스냅사진 알아보신다면 주니스냅 함 알아보세요. 다만 사진기사님이 복불복이라는거. 그건 뭐 대부분이 그렇게 운영되니 감안하실 수 밖에요.
(질문)
갑자기 머리가 아픈건 왜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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