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5학년이 된 딸아이에게
공기계 개통해줬습니다...
SKT 30년 온가족할인노예명단에 포함시키려 요금제를 알아보니
월 2만원 정도가 최소요금이더군요
빅3사 전부 답이 안나와서
알뜰폰 요금제로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우체국.에스원.세븐일레븐.. 등등 여러가지 많긴 하던데.
제휴카드에 실적있어야 요금 대폭할인이 가능한
그저 그런 요금제였습니다.
그래서 안정적인 헬로모바일로 결정했습니다.
날도 저물고 당장 다음날이 딸아이 생일이라 시간이 없기도 해서
유심을 사러 집앞에 CU 편의점을 갔습니다. 그런데 유심 안판대요.ㅠㅠ
고객센터에 전화해보니 아직은 지정된 편의점에만 판다고...
판매하는 CU가 그리 멀지 않아서 바로 가서 사왔습니다.
유심가격은 백원빠진 만원이네요.
(서울이었으면 무료 퀵배송 신청해도 될듯)
유심부터 사고 그 다음에 요금제를 결정합니다.
집순이인 딸아이에게 적당한
헬로모바일 CU요금제 월 6930원(부가세포함) (150분/150개/1.5기가) 로 가입하고
개통요청전화 하니까 20분이 안 지나서 개통됐다고 문자가 오더군요.
바로 공기계에 유심 끼워서 켰다껐다 몇번 하니까 개통!
아이의 개인정보를 오래 지켜주기 위해 제 명의로 개통했습니다.
CJ통합 아이디라 이미 가입되어있더군요.
인터넷으로 그거 잠깐 알아봤다고.. 쿠키가 저장돼서
이제 모든 광고창에 알플폰 광고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광고에 잠깐 혹해서 배너클릭하고 들어가보면
'음.. 별거 아니네. 헬로모바일 하길 잘한듯' 하는 생각이 듭니다.
써보고 딸아이 사용패턴이랑 잘 안맞으면 다른요금제로 갈아타야겠죠.
무약정이라 언제든 갈아탈 수 있을것 같습니다. 소정?의 가입비가 있는건 함정
일단 별 네개반 주고.. 한달 정도 통화품질 살펴보고
나머지 별 반개를 결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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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딸아이는 타블렛에서 카톡을 쭉 썼는데..
가짜전화번호 만드는 사이트에서 가짜 미국전화번호 생성해서 카톡을 썼습니다.
그렇게 쓰는 분들...이걸 국내 폰으로 옮길때 백업을 잘해야됩니다..
쓰던 미국번호를 기록해 놓지 않아서 카톡백업 복구에 실패하고(번호 꼭 기록하세요.)
간신히 카톡 계정만 복구했습니다. 친구연결만 겨우 살린거죠.ㅠㅠ
그래도 딸아이는 없던 휴대폰 생겼다고 엄청 좋아합니다.
오래된 공기계지만 ..
월 요금이 6930원인건 말 안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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