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후기

↑맨위로 ↓맨아래

   
[음식]

강릉커피막걸리

글쓴이 : 死而候已 날짜 : 2019-03-05 (화) 13:18 조회 : 4450 추천 : 5  


1.jpg

2.jpg


커피와 막걸리를 좋아하는 저를 위해 같은 직장에서 일하는 동생이 강릉에 다녀오면서 기호가 확실한 사람이라 선물사기도 좋다면 이걸 사가겠다며 라인으로 사진을 보내왔습니다. 사진을 뒤늦게 보고 막걸리카노의 악몽이 떠올랐지만 사진을 보내준 시간을 보니 이미 만류할 골든타임은 지났더군요. 그렇게 사온 막걸리는 둘이서 한잔씩 나눠 따른 후 맛만보고 위와 같이 하수구로 직행하였습니다.

막걸리카노가 맛있었다는 사람 외에 시도하지 마세요!!


영양사 2019-03-05 (화) 13: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행일치 2019-03-06 (수) 06:30
님도 강릉커피막걸리 드시고 식겁하셨군요. 저는 3~4개월쯤인가 식구가 지인으로 부터 귀한 술이라고 강원도 인제오미자막걸리 한개를 선물을 받아 평소 막걸리를 좋아하는 저에게 주더군요. 그래서 저도 기쁜 마음으로 안주를 차려놓고 말 그대로 막걸리잔에 붉은빛이 감도는 오미자막걸리를 한잔따라 쭈욱 한잔들이키는 순간 느낌이 이건 막걸리가 아니라 오미자술이라는 느낌이 듬과 동시에 입에서 자연적으로 뱉어나오더군요. 그후 제가 식구한테 한마디했죠. 아니 오미자막걸리라며 무슨 술맛이 이래 이건 막걸리가 아닌 오미자술인데 하며 오미자막걸리에 대한 한탄을 늘어놓았죠.정녕 오미자막걸리였으면 비율이 막걸리9:오미자1이되어야 하거늘 이건 거꾸로 막걸리1:오미자9인 비율이더군요.그래서 오미자막걸리주조사에 한마디 퍼주었죠. 이게 오미자막걸리냐.오미자술이지하고요.요즘 가만히 지켜보면 향토술이라고 너도나도 마구잡이로 술을 빛는것 같더군요, 아무리 세대가 변했다 하더라도 우리 고유의 전통의 술인 막걸리를 가지고 퓨전술처럼 주조하여 신세대들 취향에 맞추려한들 그들도 또한 사람인데 똑같은 입맛일턴데 그걸 술이라고 빛었는가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그돈으로 사 먹을바엔 차라리 지나치는 길에 허름한 막걸리집에서 토속 막걸리를 한잔하는 것이 훨 났겠다는 생각이 앞서더군요. 지금까지 저의 조금한 경험담 이었습니다. 저도 강릉 경포대일원에 커피집이 많이 생겨서 사람들이 많이들 찾는다는 것을 익히 알고는 있었지만은 커피막걸리까지 주조되어 시판되고 있는줄은 님때문에 알게되었네요. 상상만해도 무슨맛 인가를 어림짐작 상상이되고 파악이 되네요. 님의 경험담 감사합니다. 그럼,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시길 바라며 수고하세요.
     
       
머독AR 2019-03-07 (목) 15:51
정말 맛이 없었나보네요
저는 주재료 특색이 많이 나면 그런대로
재미라도 느껴져서 좋던데...ㅋ
현할차 2019-03-07 (목) 14:26
전통주 무슨 금상 어쩌고 이런거 엄청많은데, 마셔보면 태반이 별로라서...전통주 관심이 있어서 여행가면 두세개씩 사오고 택배로도 이것저것(전통주는 인터넷판매가 가능하더라고요) 시켜보는데,실망스러운 경우가 적지는않더라고요. 이해관계없이 좀 공인된 점수나 등급같은것을 부여해줬으면 좋겠어요.
현할차 2019-03-07 (목) 14:27
입문자입장에서는 몇개마셔보고 전통주는 외면해버리는 사례가 있을까봐 우려스럽더라고요.
하얀손수건 2019-03-07 (목) 22:14
전통주는 깔끔하게 안동소주로 시작하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커피가 여기저기 음식맛 돋우는 역할을 하긴 하지만
그래도 막걸리에다 섞는 건 혼종이라는 생각밖에 ㅋㅋ
맥주 쪽은 의외로 잘 어울릴수도 있다는 느낌은 있지만요.
삭슈 2019-03-08 (금) 04:53
쩝 전통주 20-30가지 정도는 다들 드셔보셨으리라 생각되는데 제생각엔 법주가 최고고 제일 비슷한게 예담인거 같아요.
싼만에 예담은 몇병 사다 놓고 반주로 먹을때도 많습니다. 다른 술들도 있지만, 문배주나 이강주 이런건 맛이 더 좋죠. 근데 조금 더 가격이 나가죠. 안동소주는 솔직히 가볍게 한잔하기는 무리고. 대부분 다른 술들은 너무 달더라고요.
     
       
fanee 2019-03-22 (금) 03:18
경주 법주
가성비라는 것이 폭발합니다
          
            
삭슈 2019-03-25 (월) 14:19
솔직히 예담도 조금 달아요. 예담도 진짜 처음에 나온건 경주법주랑 거의 구분이 어려울 정도 였는데, 최근에 사먹은거는 달더라고요. 사실상 법주가 가격대비 최고 맛좋은 술인거 같아요. 하도 많이 먹어서 익숙해진거도 있겠지만서도 하여간 적당히 단맛이 나야하는데, 이게 참 어려운거 같아요. 양주나 소주도 단맛을 첨가해서 목넘김을 부드럽게 만드는 경우가 많아서리..
               
                 
fanee 2019-03-26 (화) 16:55
막걸리 쪽은 어떻게 드시는지요?

요즘 gs에서 지평막걸리와 제휴를 맺은듯 하던데,
생막걸리치곤 자극이 덜하고 비교적 달지 않으면서 제법 구수함은 간직한 라인이라 봅니다
                    
                      
삭슈 2019-03-26 (화) 21:39
음 막걸리 같은 경우는 앞산아래 할매집에서 말통으로 주문해서 먹는데, 기업에서 나온 막걸리는 대부분 보관을 위해서 단맛을 첨가한게 많아서 싫더라고요 . 그리고 요즘 막걸리 상품이 너무 많아져서 안먹어본게 너무 많네요. 주로 먹어봤던게 불로 부산 이동 막걸리랑 국순당에서 나온 막걸리정도 먹어봤네요. gs막걸리는 안 먹어봐서 모르겠습니다.
                         
                           
fanee 2019-03-27 (수) 00:28
http://www.agrine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1941
원래 아는 사람들 사이에선 꽤 먹히던 막걸리였는데 이번에 스타일을 좀 담백하게 바꿔서 양산하나보더라구요
그래도 제법 생막걸리 스타일 그대로라 유통기한 일주일짜리의, 보관보다는 맛의 유지와 대중성에 더 신경쓴 형태라고 생각됩니다
과하지 않은 맛이나 접근성이 뛰어난 부분에서 추천드려 봤습니다만, 주변에 그렇게 좋은게 있다면 큰 의미는 없겠네요 ㅋㅋ
구우울 2019-03-11 (월) 10:10
막걸리카노 생각나네요 ㅋㅋ
   

사용기/후기  월간추천순 | 반기추천순 | 반기조회순 | 반기댓글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컴퓨터견적] 모니터 미포함 사무용 PC견적 부탁드려요. 컴퓨터견적
402 [음식]  닭가슴살 소시지 리뷰 ★★★★★ 백굼 11-17 1 386
401 [음식]  둘마트 새로나온 국민가격 콘칩 ★★ (2) 스샷첨부 삶의미풍 10-19 1 1931
400 [음식]  반건조 오징어 ★★★★☆ (1) 스샷첨부 와치클로저 10-02 5 2699
399 [음식]  삼립 아시나요 빵 ★★★☆ (4) 스샷첨부 고수진 09-23 7 2435
398 [음식]  로투스 디노사우루스 밀크 초콜릿 과자 ★★★ 스샷첨부 고수진 09-23 2 751
397 [음식]  허세를 마시다. X 금호미술관.  (4) 스샷첨부 시우씨 09-23 3 1737
396 [음식]  홍대.. 화제의 노브랜드 버거  (8) 진이님1 08-28 3 3698
395 [음식]  롯데리아 땡모반 ☆  (3) 스샷첨부 카네모치 08-25 4 3195
394 [음식]  미국 도리토스 ★★★★☆ (1) skghc 08-24 2 2078
393 [음식]  오리온 포카칩 땡초간장맛 ★★★★☆ (1) OpsOps 08-17 3 1525
392 [음식]  삼립 두근두근 딸기빵. 두근두근거리는 맛없음 ㅡ ㅡ  (2) 스샷첨부 고수진 08-16 3 1965
391 [음식]  삼양 마라탕면. 마성의 MSG. ★★★★ (5) 네버님 07-30 3 3849
390 [음식]  소고기 육포 ★★★★☆ (3) 새틴맨 07-22 3 2273
389 [음식]  농심 쫄쫄면... 애매한데 그나마 낫다. ★★★ (8) 네버님 07-03 5 2647
388 [음식]  신송 찌개용 된장 500g  (4) 스샷첨부 도깨비 05-11 0 1616
387 [음식]  팔도 도시락봉지면...  (14) 삶의미풍 04-24 1 3392
386 [음식]  트레이더스에서만 맛볼 수 있는 연어유부초밥 ★★☆ (3) 스샷첨부 CivilWar 04-23 1 2568
385 [음식]  농심 냉라면 간단 후기 ★★★ (7) 하얀손수건 04-22 8 4064
384 [음식]  신라면 건면 or 해피라면(★★) ★★★ (6) 화이팅샴푸 04-22 2 1867
383 [음식]  [던킨]첼시 바이브 아메리카노 ★★ (2) 화이팅샴푸 04-09 1 1597
382 [음식]  가성비갑 섬섬옥수수 시식 후기 ★★★★★ (2) 스샷첨부 카이하샤르 04-08 2 4206
381 [음식]  풀무원 탱탱 비빔쫄면 시식 후기 ★★★ (7) 스샷첨부 어2오군 03-17 2 4893
380 [음식]  완도산 각시 매생이 후기 ★★★ (3) 네버님 03-12 1 2225
379 [음식]  고향만두 궁, 고향만두 각성버전 ★★★★☆ 개소리저격수 03-12 2 2478
378 [음식]  오뚜기 와사비 마요네즈 / 마른안주 마요네즈 ★★★☆ (10) 스샷첨부 JAYD 03-11 4 3425
377 [음식]  강릉커피막걸리  (13) 스샷첨부 死而候已 03-05 5 4451
376 [음식]  요기요  연장사시미 02-15 0 1857
375 [음식]  가쯔오부시...;; ★★★★★ (15) 스샷첨부 큐르피아 02-13 1 3094
374 [음식]  오리온 '생크림파이' ★★★★☆ (8) 삶의미풍 02-04 1 2466
373 [음식]  오박사 돼지내장 // 가성비 미쳐버린 갓박사!! ★★★★★ (4) 개소리저격수 01-23 2 2788
 1  2  3  4  5  6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