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방문한 원주, 형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러 무실동에 방문하였다.
무실동은 많은 개발이 이뤄지면서 새로운 상업중심지가 형성되었는데 가족끼리 외식하기 좋은 곳이다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가게 안은 손님들로 북적였다.
광화문갈비는 일반 고깃집이라기보다는 한식 레스토랑 같은 느낌이 드는 곳이었다.
식사와 고기가 함께 나오는 가족세트를 주문
단품과 다르게 세트로 주문을 하면 기본으로 제공되는 밑반찬이 살짝 다르다.
양념이 된 생갈비는 기존의 양념갈비와 다르게 불고기 양념처럼 느껴지는 맛으로
은은하게 입안에 퍼지는 양념 맛이 부드러운 고기와 잘 어우러져 괜찮았다.
식사로는 냉면과 누룽지 중 선택이 가능하다.
누룽지는 명란젓이 따로 제공이 되는데 따뜻하게 끓여진 누룽지는 또 다른 별미
다만, 냉면은 고기와 다른 반찬에 비해 다소 떨어지는 느낌이 들었다.
야외 테라스와 흡연구역이 따로 마련이 되어있어 날씨 좋을 때는 식사 후 커피 한잔하기 좋다.
무실동 광화문갈비 전체적인 시식평
내부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 쓴 느낌이 드는 광화문갈비
특히나 고깃집 가면 뿌연 연기와 한번 식사를 하고 나면 옷에 냄새가 그대로 스며들어 곤욕스러울 때가 많은데
이곳은 환풍기를 아래로 설치하여 쾌적하게 식사를 즐기기 좋다. 음식의 플레이팅이나 맛 역시 괜찮다는 생각이 든다.
(시사)
김성회 잘 멕이네요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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