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키제품은 늘 느끼는거지만 박스가 참 이쁩니다.
설명서와 워런티카드, 포인트키캡, 키캡리무버, 키보드 본체, 플라스틱커버가 주 구성품입니다.
3087 제품은 블랙, 화이트, 핑크 세가지 색으로 출시하였습니다.
핑크가 인기가 많은편이었습니다만... (저도 상남자의 색이 끌리긴 했지만..) 일부러 화이트 제품을 골랐습니다.
약간 웜톤의 화이트 색상의 키캡과 하우징, 하늘색과 그레이색의 측각 각인이라 깔끔한 느낌이 먼저 물씬 풍기네요
인디게이터 부분은 블루 led 다마가 들어있군요.
왼쪽부터 캡스락 스크롤락 윈도우락입니다. (윈도우락은 다른 키보드들과 다르게 fn+좌측 윈도우키를 5초간 눌러야 작동되더군요)
USB C타입 커넥터를 사용하며 3가지 방향으로 케이블을 뺄수 있습니다.
케이블과 키보드 커넥터 부분에 라인을 만들어 접합부가 일반 케이블 장착시보다 좀 더 단단히 고정되는 것 같습니다.
커넥터부분에 과한 힘을줘서 소켓이 망가지는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높이조절받침은 2단으로 되어있어 총 3단계의 높이로 각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화이트를 고른이유.
냥캣키캡과의 조합입니다.
기본적으로 3087이 측각이라 키보드를 내려다봤을때 냥캣포인트부분만 강조가 되어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클릭축인지라 스테빌소음이 묻히는 감도 있습니다.
그래도 떡윤활 덕분에 상당부분 스테빌 소음이 잡혀있는걸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요즘 나오는 체리 청축도 문제가 있는지 예전보다 약한 잡소리나는 키가 좀 있는 편이네요.
그래도 저렴한 가격대, 체리 스위치 탑재 등의 메리트등을 따져보면
입문용으로 괜찮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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