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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주민센터 야간반 왈츠 청강기...

rank 니앤 2018-12-17 (월) 21:42 조회 : 2447 추천 : 1  

초저녁 주민자치센터의 프로그램중 야간 왈츠프로그램을

옆동 주민센터에서 월요일 야간 진행되길래 청강 다녀옴.


남녀의 사타구니가 서로의 허벅지에 붙어서 비비기 바쁨.

골반이 붙어서 허벅지가 붙은 것인지 허벅지를 붙여서 골반이 붙은 것인지..

왈츠란 녀석이 이런 녀석이 아닐진데 무슨 지루박 차차 콜라텍도 아니고...


물론 중세 유럽식의 우와한 춤이 아닌 밀착되고 파인 무대복을 입고서

추게되는 댄스스포츠의 왈츠가 아닐까 싶긴한데... 조금 개량된 왈츠???

내일 주간반 왈츠 강의를 찾아가보고 거기도 마찬가지면 안하는게...


물론 춤은 춤일뿐이나 .. 왈츠를 추고 싶다고 느낀게 그런 모양은 아니라서...

(이렇게 우아하게 춤추는게 가능한데 왜 이 나라의 왈츠는 그 모양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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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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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힌두교는첨단과학 2018-12-18 (화) 11:53
뭐든지 한국화되면 좀 별나고 독특해지는듯도 하네요..ㅋㅋ
     
       
rank니앤글쓴이 2018-12-18 (화) 14:03
아마도 왈츠의 크고 아름다운 스윙을 표현할때 나타나는 모습을 추구한 결과물이지 않을까 싶은데..
왕실의 커다란 볼륨도 아닌 강당에 사십명이나 모여서 똑같은 루틴으로 춤을 추는데...
굳이 모션을 키워야할 이유도 없어 보이는데...  쉽달까.

한마디로 목적은 크고 아름다운 스윙을 표현하는 고급반 수준의 왈츠라면..
짧은 다리에 뻑뻑하게 굳은 몸뚱아리로 여성이 상반신을 뒤로 젖히니...
rank당근로봇 2019-02-05 (화) 12:14
남자끼리 짝을 지어주면 제대로 뚝 떨어져서 출듯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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