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별로였던 대관령 양떼목장 후기

매표소에서 100m 정도 걷다 보면 건초를 줄 수 있는 곳이 나온다. 
그 옆으로 가면 산책로가 있는데 아이들 동반하고 걷기에는 조금 무리가 따른다.

양건초주기체험장에서 입장권을 보여주면 입장권마다 건초가 담긴 바구니를 준다.

양은 그림에서나 귀엽지 실제로 보면 전혀 귀엽지 않다.

건초를 주면서 불현듯 드는 생각 내가 왜 돈을 내고 이걸 주고 있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전경이 엄청나거나 볼거리가 많다면 이러한 생각이 들지 않았을 텐데
굳이 5000원을 주고 볼 만한 가치가 있을까는 생각이 들었다. 

대관령 양떼목장을 방문하는 대다수는 어린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이 많았다.
그에 따른 내부시설이나 외부 시설은 솔직히 말해서 허접한 느낌이 가득 들었다.
이걸 5000원씩 받다니 도둑놈도 아니고!!

전혀 재미도 감동도 없었던 대관령 양떼목장  두 번 다시 가라고 하라면 절대 안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