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 미니 무드 가습기 1000ml 후기

CivilWar 2018-11-08 (목) 04:04 조회 : 2766 추천 : 3

https://blog.naver.com/drunken_yc/221393978368 (60)

환절기만 되면 비염으로 고생을 하는 우리 부부
특히나 콧속이 건조함을 느껴 코가 마르는 증상을 보이는 쏭을 위해 가습기를 알아보던 중,
심플한 디자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무인양품 가습기가 눈에 띄었다.
무드등 기능과 가습 기능을 갖춘 무인양품 가습기 그런데!! 가격이 아주 사악하다.
아쉽지만, 무인양품 가습기를 포기하고 새로운 가습기를 찾다가 알게 된 오아 미니 무드 가습기

전 세계 모든 브랜드를 카피하겠다는 대륙의 기상 샤오미처럼 오아 무드가습기는
무인양품의 가습기와 생김새가 완전 판박이다. (완전 카피캣이다.)

불투명 화이트 색상으로 이뤄진 오아 무드 가습기는 하단부에는 터치 형태로 버튼이 존재한다.

무드등을 켤 수 있는 버튼과 가습량과 작동시간을 조절할 수 있다.

알록달록 다양한 색상으로 변신하는 오야 무드가습기
1000ml 용량으로 기존의 가습기에 비해 적은 물을 사용하다 보니
체감적으로 느껴지는 가습양은 그리 좋지 않다. (이건 무인양품 제품도 마찬가지다.)
딱, 인테리어 소품용이지 뛰어난 가습 제품을 찾는다면 이 제품은 절대 비추다.

오아 무드가습기 1000ml 전체적인 평가

무인양품 제품의 1/2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오아 무드가습기
무인양품의 심플함을 고대로 가져다 쓴 무드가습기는 인테리어 제품으로는 괜찮다.
여기에 무드등으로 활용이 가능한 점은 장점이라 할 수 있다.
다만, 이 제품을 가습기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그리 좋지 않다.

물의 분사량은 2단계로 조절이 가능한데, 가장 많은 분사량을 선택해도 체감상 느껴지는
가습 효과는 별로다. 즉, 무드등이라고 봤을 때는 '가습효과도 지원을 하네 나쁘지 않네'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가습기의 목적으로 사용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분사량 은 답답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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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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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즈루 2018-11-08 (목) 04:31

아...이걸 하루 먼저 봤더라면 ㅠ ㅠ

CivilWar글쓴이 2018-11-08 (목) 17:50

사셨다면 기쁜 마음으로 사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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