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2월에 4:4:4 지원 된다고 해서 fhd 43인치 Tv를 모니터로 사용하기 위해 싰습니다.
TV는 연결 해보지 않아서 TV에 대한 평가는 못하겠습니다.
우선 전에 LG 32인치 FHD를 3년 쓰다가 이걸로 사써 비교하면서 썼습니다.
1. 크기
우선 책상위에 쓰는 모니터는 영화감상 게임용이라면 43인치 정도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지만
그러나 1년 사용한 결과 32인치가 적당하다고 결론냈습니다..
처음에는 신세계라고 생각했지만 갈수록 화면 큰걸 책상위에 놓기 쓴다는게 부담이 되더군요.
특히 인터넷 할때 백색광선을 얼굴이 아니고 몸 전체로 받아내야 한다는 사실이 시간이 지날수록 부담이 되었습니다..
2. 화질
32인치까지는 FHD도 괜찮지만
32인치 넘어서는 순간 UHD는 필수라고 생각됩니다.
영상 화질도 그렇지만 문서 가독성에 큰 차이가 납니다.
인터넷할때도 불편함이 있었지만 문서작성할때나 PDF볼때는 43인치 FHD는 정말 안 좋습니다.
물론 예상을 하고 샀지만 예상한 것 외로 활용도가 떨어져서 공부할려고 마음먹으니깐 오히려 화면이 크고 화질이 그에 비해
부족한게 큰단점이 되더군요. 특히 백색광선이 큰 부담...
3. 활용도
모니터가 크니깐 책상이 좁습니다.
책상에서 공부도 안하고 아무것도 안하고 영상이나 게임만 한다고 생각하면 큰게 좋지만
막상 큰 모니터로 공부할려고 하니깐 43인치 화면 큰게 오히려 공부하는데 방해가 됩니다.
영상이나 게임을 주로 한다면 책상에 놓는걸 고려하지 않고 차라리 TV처럼 장식장 위에 놓고 쓰는게 더 좋을 겁니다.
32 FHD까지는 그냥 놓고 공부할만 했는데, 43인치 FHD는 책 앞에 무언가 벽에 막힌 느낌이 들어 공부 집중도에 떨어집니다.
특히 큰 화면에 내 얼굴전체가 나오는 건, 검정거울을 앞에 놓고 사용하는 느낌입니다.
4. 주사문제
처음에는 안그랬는거 같은데
요즘 영화를 보거나 모니터를 세로로 세워 문서를 볼때 어느 한 부분을 중심으로 좌우가 스크롤이 차이가 나면서 어긋나는 현상이 있습니다.
영상볼때도 그 위치가 밀리는 느낌이 있고요.
이걸 A/S 받아야 하는지 생각이 듭니다.
물론 TV용으로 나온제품이지만 4:4:4 지원된다고 선전도 하고 해서 산 제품이었습니다. 그러나 단순 디스플레이 용, 영상 게임전용이 아니라면 34인치 이상은 책상에 놓고 쓸 제품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43인치 처분하고 도로 32인치로 내려갑니다.
UHD 로 화질을 높인다고 하더라도 책상에 놓고 쓰는 모니터 크기는 32인치가 적당하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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