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날 룸3개를 예약해서 부모님,저희가족,동생네가족 이랑 다녀왔는데...
객실 일단 침대빼고 공간이 거의 없고
동생네 가족방에 에어컨이 안시원하다고 해서 저녁먹고 호텔 들어갔을때 문의했습니다
호텔직원이 오셔서 확인하더니 30분 정도면 시원해질거 같다고 괜찮다고 하셔서 그럼 다른룸가서 맥주한잔 하고 오겠다하고 갔습니다
맥주좀 마시고 졸려서 자러오는길에 동생네방 확인을 했는데 여전히 방이 안시원했습니다
열받아서 항의했더니 처리해줄생각은 안하고 헛소리만 하더군요
계속 뭐라고 하니까 본인도 화가 났는지 같이 짜증을 부리다가 해결해주겠다고 큰소리치고 그냥 로비로 내려가네요(아참...저한테 한말중에 하나가 술먹고와서 뭐하는거냐고 하더군여)
저희어머니가 첨엔 저를 말리셨는데 직원이 하는 태도를 보시고선 그냥 다 취소하고 딴데 가자고 하시더군요...;;
어이가 없어 쫓아내려가서 난리폈더니 그제서야 윗사람이랑 통화하더니 한다는소리가 원래 어제도 에어컨 문제가 있던룸인데 주말이라 수리를 못했다며 그제서야 룸을 옮겨주고 죄송하다고 하네요
어머니가 말리셔서 그만하고 잤는데 지금생각해도 너무 어이가 없어서 글씁니다
전주 여행가실일 있으신분들은 참고하셔서 좋은 숙소 잡으시길 바랍니다!
(사회)
탬버린 김건희의 어미 최은순의 일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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