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점심시간이 지난 시간대였지만,
대형 쇼핑몰이 있는 관계로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꽤 많았다.
매장은 생각했던 이상으로 실내가 넓은 편이다.
샐러드바가 가까운 쪽으로 앉기로 결정
기존의 Classic 이 60여종의 음식이 준비가 되어있다면, W는 80여종의 음식이 준비되어있다.
샐러드바 옆쪽에 오크통이 존재하는데
1인당 3000원
씩을 내면 팔찌를 제공하는데
와인 무제한 서비스
를 이용할 수 있다. (차를 가져온 관계로 아쉽지만 탄산음료만..)
핸드드립 머신에서 부터, 에스프레소 머신, 로스팅 머신까지 다양한 커피기기가 준비되어
취향대로 다양한 커피를 마실 수 있다.
모든 메뉴가 다 맛있다라고는 할 수 없지만,
기존에 가지고 있던 애슐리 이미지(저렴하고 먹을것이 별로없는)보다는 확실히 차별화가 느껴진다.
먹어본 것들 중에서 개인적으로 괜찮았던 메뉴는
크림파스타인 알프레도 파스트나, 코니 쉬림프 버거, 맥앤치즈, 카르보나라 치킨,
순살치킨 정도가 맛이 괜찮은 편에 속했다.
반면에 피자 종류는 약간은 느끼함과 단맛이 너무나 강해서
한 조각 먹는 것도 고역으로 느껴졌다.
디저트는 전체적으로 메뉴가 괜찮은 편이다.
치즈케익, 초코 브라우니는 단맛이 적당하여 기름진 음식을 먹은 후,
커피한잔과 가볍게 식사를 마무리를 할 수 있는 느낌이 든다.
전체적으로 바쁜 타임대가 아닌 시간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이 정신 사납게 돌아다니는 모습은 조금은 아쉬운 마음이 든다.
직원이 안내하다가 손님과 부딪힌 걸 본 게 세번이나 되었다.
물론 일하는 당사자들은 바쁘고 정신없기 때문에 바쁘게 돌아다니는 거 겠지만,
매장안에서 뛰어다니는 모습은 바로 옆에서 많은 사람들이 식사를 하고 있는데
먹는 입장에서는 먼지를 먹으라고 주는건가? 라는 생각을 불러일으킨다.
메뉴들이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음식들이 많이 있어 가족단위의 손님이 많은 편인데
아무래도 뷔페 형식의 식당이다 보니 아이들이 뛰어다니고
조금은 산만하다는 느낌이 든다.
가격이 훨씬 비싼 드마리스보다는 한참 못 미치지만,
비슷한 가격대의 VIPS의 샐러드바보다는 확실히 낫다.
개인적인 느낌은 정말 좋다는 아니지만, 가끔 가볼만 하다?
가격 : 평일 런치 :
12900원 (월~금 오후4시까지)
디너 : 19900원(월~금 오후
4시부터
주말,공휴일은 모두 디너가격)
마리오 아울렛 2관 3층
에 자리잡고 있다.
애슐리 이용시
주차는 2시간까지 무료
로 가능하다.
(하지만, 워낙 마리오 주차장이 번잡스럽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게 낫다.)
(유머)
미국에서 의외로 불법인 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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