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재난지원금

꼭 저 30%정도 되는 미통당새퀴들은 언제나 나오는구만

아뇨. 저게 반드시 미통당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민주당 내에서도 갈리는 의견입니다.

3번 주지 말아야한다. 국가재정이 걸레짝되가는데.. 에효

저도 이말에 급 동의합니다. 3번 주면 진짜... 큰일 날 것 같긴하네요;;;

당연히 줘야줘. 국가재정은 충분합니다. oced 국가중에 gdp 비슷한 호주의 경우에는 jobkeeper 제도를 만들어서 코로나로 일을 잃거나 시간이 줄어서 돈이 줄어든 경우 일주일에 750불씩 주고 있습니다(750불기준. 더 벌면 안주고 덜 벌면 750불맞춰 줍니다). Jobseeker 제도도 만들어서 실직한사람도 비슷하게 받고 있구요. 올해 3월부터 한걸로 아는데 내년 3월까진 유지할예정입니다. 우리나라보다 돈이 많아서가 아니라 소비가 있어야 그나마 경제침체를 막을수 있습니다. 겨우 전국민 20만원인가 주는걸로 알고있는데 국가재정에 큰 무리도 없어요 사실.
제가 호주에 거주한지 10년정도되었고 저도 이 제도 덕을 보고있구요. 호주는 벌써 stage4 lockdown을 두번째 했어요. 모든가게들 문 닫고 (필수적인곳 제외) 한달 두달 이런식으로 있었는데 돈이 많아서 지원해주는게 아니라 그게 나라에 이익이니까 해주는거예요.

나라에 이익 맞고, 국가재정에 무리가고, 개인에게는 마이너스일 수도 플러스일 수도 있습니다.

지원금 지급은 비교적 먼 미래를 소비해서 현재와 가까운 미래를 매꾸는겁니다. 소비 진작이 경제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것은 사실이나 그걸 뒷받침하는게 생산에 따른 자금이 아닌 지원에 따른 자금이라면 장기적으로는 무조건 마이너스예요.

현 시국에 생산성 향상은 어려우니 그동안 성실히 돈 버는 사람들이 낸 세금들이 골고루 뿌려지는거지요.

갠적으로는 전국민한테 다줘야된다고 생각드네요..  1차 재난지원금때도 자기 의지에 따라 기부하라고 했을 때도 적은 것을 봐서는 사실상 모든 국민이 지금 힘든 상황인 것 같습니다.  근데 솔찍히 넘사벽 부자들은 별풍쏘듣이 기부하면 좋겠지만 무조건 강요하는 건 아니다 싶어요

줄거면 다줘야지 선별 지급하면 오히려 말더나올거같아요

돈없으면 선별 돈있으면 전국민지급

선별도 공짜로 하는게 아니라는게 문제.

선별하면 어짜피 말나옴
그냥 전체 다 주는게 그나마 나음

다 주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하게 줘야 다양하게 소비하게 됩니다
저소득층은 받은만큼만 쓸 것입니다 그리고 받지 않은 이들이 저소득 및 받은 이들의 돈을 메우는데 동원되는 꼴이 될 것 같습니다.
더욱이 주는 건 저소득이라면서 뭐 통신비지원 누구 청년에게 얼마.. 즉 조금만 더 생각하여 다 준다가 될 걸 이리저리 생색성 편성이 남발되고 있습니다.
대구가 이번에 지원금을 65세 이상에겐 현금으로 통장에 지급했고 20세이상 성인에겐 개별적으로 줬습니다.
세대주에게 줄 땐 마치 정부가 세대주에게 용돈이라도 준 듯했고 집안 세대주의 스타일에 따라 미성년자나 성인에 따라 돈 구경도 못하거나 검사맡듯 카드를 달라고 해야 했으며 소비도 범위가 넓지를 못했는데 개인에게 주니 다양해진 소비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세대주가 카드가 하나인 경우 그 카드를 가져가면 세대주는 카드가 없게 됩니다.
자영업자가 힘들다면 소비가 자영업자에게 가게 해야 되는데 자영업자에게 지원을 한다하니 벌써부터 자영업자들은 그걸로 되냐는 소리가 나오는 것입니다.
차라리 안 주면 다 안 주던가 주면 전체에게 줘서 보다 다양한 소비로 이어지길 외칩니다~

저도 이게 맞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