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 순서대로 소개할것이며 제가 들었던 노래중 괜찮았던곡위주로 쓰겠습니다.
다른 글들을 보니 여기저기서 퍼온 글들이 많은것 같네요 전 오로지 제 느낌을 위주로 적겠습니다.
힙합이란게 개취가 갈리는 장르지만 너그럽게 봐주시길^^
여기까지 하는데도 한시간이 넘게 걸렸네요^^ 개인의 취향이다라고 생각해주시고 너그럽게 봐주시면 감사해요~
아직 반도 못했는데... 이글 반응이 좋으면 조만간 나머지도 마저 소개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Modern Rhymes EP - 2001
한국말로도 다음절 랩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 버벌진트의 모던라임즈EP입니다.
이 앨범을 구하고 싶어도 중고 매물도 적고 구하기도 힘들어서 안타깝네요...
아무튼 이 앨범을 통해서 한국 힙합의 길을 제시해준 앨범이라고 생각합니다.
버벌진트 1집 무명 - 2007
1. Favorite (Feat.다이나믹 듀오) - 어쩌면 버벌진트를 대중적으로 알리게 된 '좋아보여'라는 곡 이전에
버벌진트의 싱어송라이터적 기질을 보여준 노래가 아닐까 싶습니다. 요즘들어 버벌진트가 너무 대중적으로
바뀌면서 변했다 그러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그런 분들은 앨범을 골고루 듣지 않고 그러지 않나하고 생각합니다.
요즘들어 대중적으로 변화한게 아니라 옛날부터 꾸준히 해온거라고 전 생각이 드네요.
2. 투올더힙합키즈 투 - 이곡을 들어보시면 VJ가 얼마나 자신감이 넘치는지를 알수 있습니다.
아예 그냥 다른 래퍼들에게 넌 나한테 안되라는 메세지를 주고 있으니까요.
4. Trouble (Feat. B-soap & E-sens) - 이곡은 1~3절을 각각 세명의 래퍼가 하나씩 맡아서 진행이 되는데요.
이곡의 내용은 클럽에가서 술에취해 필름이 끊겼는데 눈을 떠보니 옆에 낮선 여자가 있고 마침 그때 여자친구가
방문하고 여친과 헤어지게되면서 느끼는 여러 감정들을 풀어낸곡이라 보시면 됩니다.
7. 삼박자 - 이 노래를 듣고 있으면 버벌진트만의 어떤 철학적인 느낌이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그게 어떤 느낌인지는 잘 설명을 못하겠네요 ㅎㅎ 상당히 독특합니다.
11. 90년대에게 - 버벌진트 자신이 어떤 음악을 접하면서 커왔는지를 보여주는 노래입니다.
버벌진트 2집 누명 - 2008
4. 망명 - 이전의 곡들과는 달리 약간 끈적한 느낌의 래핑이 돋보이는 곡인데요. 개인적으로 이곡도 상당히
좋아해서 즐겨 듣는 곡중 하나입니다. 끈적한 느낌의 랩과 버벌진트 특유의 보이스가 잘 어우러져서 정말
좋아하실분들은 좋아하실만한 그런 노래입니다.
14. Circles (Feat. b-soap, 넋업샨, warmman & 조현아) - 이 노래는 이쁘지는 않지만 매력적인 여자애에게
어떤식으로 다가가야 그녀가 나에게 넘어올지를 고민하는 그런 노래입니다. 또 이노래에서 피처링을 맡은 조현아가
버벌진트와 같은 오버클래스 소속이기도 합니다. 어반자카파의 조현아라고 하는게 더 맞을려나요? ㅎ
17. Leavin' (Feat. MC Meta, E-sens & 조현아) - 이곡의 가사를 자세히 보다보면 여자가 남자를 떠나면서 생기는
미안함과 여러가지 감정들에 대해서 말하는 노래라고 저는 생각이드네요 ㅎㅎ..
버벌진트 3집 The Good Die Young - 2009
2. 무간도 (Feat.휘성) - 제가 개인적으로 휘성도 엄청 좋아하는데 좋아하는 뮤지션 두명이 같이 부르는 노래라니!!
정말 싫어하지 않을수 없는 그런 곡입니다^^ 많은 사람들의 시기와 질투를 받은 느낌을 풀어낸 곡이라고 전 생각이 듭니다. 지난일에 대해서 어떤 느낌으로 고뇌했는지를 보여주는곡 같아요
3. Inspiration - 1집의 90년대에게란 곡과는 또 틀리게 철학적인 느낌을 주는 곡입니다. 제목에서 알수 있듯이 자신이 어떤것에서 영감을 얻으며 자라왔는지를 보여주는 노래입니다. 90년대에게는 노래제목처럼 90년대 음악이 자신에게 미친 영향이라면 Inspiration은 아주 어려서부터 자신에게 영향을 미친것들을 말하는 노래라고 할수 있습니다.
5. 을지로5가 (양고기찬가) - 노래 제목에서처럼 자신이 을지로5가로 이사를 가게되면서 느끼는 감정들을 노래하는 곡인데요. 버벌진트의 취향도 알수도 있고 상당히 흥미롭고 재밌는 노래입니다 ㅋ
7. Ordinary (Feat. Rimi) - 리미와 감자로 알려진 여성래퍼 리미가 피처링한 곡입니다.
이곡은 따로 설명은 드리지 않겠고 이 노래의 가사의 일부분만 보시면 설명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내 flow 대 average rapper들 flow
대략 15년 차이, 그니까 난
5년정도 놀아도 아직 10년은 앞서있는거지
11. Quiz Show (Feat. Lisa) - 이곡은 헤어진 연인과의 추억을 퀴즈형식으로 감성적이게 풀어낸곡입니다.
Go Easy 0.5 (EP)
- 2010 이 앨범이전에 조피디와 함께 발매한
2 The Hard Way
라는 프로젝트앨범이 존재하지만 공동으로 발매한게 아닌 앨범으로선 제가 처음으로 버벌진트를 알게된 음반이라는 점에서 저에겐 상당히 뜻깊은 앨범이라고도 할 수 잇겟네요^^ 이번 앨범에서 소개해드릴 노래는 대체적으로 노래방에서 부르면 여성분들이 아주 좋아라할 그런 노래죠 ㅎㅎㅎㅎ 단 수없이 연습을해서 실수는 하면 안되겠죠 ㅋ
1. 약속해 약속해(Feat. G.NA) - 2011년 발매되는 버벌진트 정규4집 Go Easy0.5 에도 이곡이 실려있긴 하지만 그곡은 어반자카파의 조현아가 피처링한 곡이고 전 개인적으로 지나가 피처링한 2010년도 버전이 맘에 들더군요.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부른다면 정말 좋아할 그런 노랜데 문제는... 여성분들이 이노래를 아는분들이 없더군요ㅠ.ㅠ 들려주면 좋다고 제목 뭐냐고 물어보지만 그러기 전에는 지나 파트를 노래방에서 부를 사람이 없다는... 1절 랩부분만 빠르게 하고 끊어야하는 곡이네요. 저에겐...
2. 기름 같은걸 끼얹나 (Feat. 뎁(deb) & beenzino) - 이 노래도 여성분들이 아주 좋아할 만한 노래입니다.
얼마전 '
나혼자산다
' 에서 노홍철과 서인국이 한강을 바라보면서 텐트안에서 노홍철이 틀었던 노래이기도 한데요 ㅋ
얼마전에는 아는 여동생이 우연히 이 노래를 들었나본데 제가 버벌진트 팬인걸 아니까 노래 좋더라면서 그러기도 하더군요^^
7. 크리스마스를 부탁해 - 개인적으로 여성에게 고백할때 이노래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그런 노래입니다^^ 다만 노래방에 없다는거... 아쉬울 따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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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미지 출처 - 네이버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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