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빗]의 여정 이후, 소린은, 일행으로 참여한 호빗 [빌보 베긴스]에게 영원한 우정의 선물로 [미스릴 갑옷]을 선물합니다.
이는 중간계 드워프들의 역사중 최초의 선물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미스릴 갑옷은 [빌보 베긴스]가 그의 조카인 [프로도 베긴스]에게 선물하게 되는데요.
이로인해, [반지의 제왕]에서 프로도는 목숨을 잃을뻔한 위기에서 생명을 건지게 됩니다.
드워프들이 [미스릴]을 타종족에게 선물한 역사는, 중간계를 통틀어 단 두번뿐인데요.
하나는 위의 소린이 빌보에게 건내준 [미스릴 갑옷]이며, 두번째는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 이후,
미나스티리스 성의 복구에, [김리]가 [아라곤]에게 선물한 무한의 미스릴이 두번째입니다.
2.호빗에 등장하는 수상한 혼령
호빗에서, [라다가스트]는 무언가의 존재를 느끼고, 버려진 요새 [돌 굴두르]로 향하게 되고, 그곳에서 왕관을 쓴 어떤
혼령과 싸우게 되고, 그의 검을 얻게 되는데요.
위의 혼령은 바로 [반지의 제왕] 시리즈에서 [반지 원정대]를 끝까지 괴롭혔던, [나즈굴]들의 리더이자 앙그마르의 마법사왕
[미나스 모르굴]의 지배자, [위치킹] 입니다.
[반지 원정대]에서 프로도 베긴스의 가슴에 검을 찔러넣는 그이죠.
3.강령술사
[라다가스트]는, 버려진 요새 [돌 굴두르]에서, [위치킹]의 검을 떨어뜨린 후, 어두운 그림자의 존재와 마주하게 되는데,
호빗에선 이 존재를 [네크로맨서(강령술사)]라고 칭합니다.
중간계의 역사에선, [강령술사]를 대표하는 자는 단 한명만이 있었고, 그는 요정보다도 아름다운 모습을 가지고 있으나,
어두운 그림자로도 그 형체를 바꿀 수 있으며, 그의 옛 주인이었던 어둠의 존재를 이어 중간계를 위협하는 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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