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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플래쉬의 제작과 워너

rank 불타는라이프 2021-04-01 (목) 10:20 조회 : 1533 추천 : 9  

원래 영화 플래쉬의 제작은 2014년 시작 2018 개봉을 목표했었으나

그동안 10명의 각본가와 감독이 워너측과 불화로 포기하고 제작이 포기되는 기류였는데

이번달부터 제작을 시작하게 된다고 합니다.


확실히 워너는 감독이나 각본에 너무 간섭을 많이 하는거 같네요.

그나마 다행인건 이번 수어사이드스쿼드의 감독 제임스건에게는 아무캐릭터나 죽여도 된다는

세계관을 좌지우지하는 결정권을 준걸 보면 점점 변해간다는 기류가 보이기는 합니다.

배트맨역할로 출연예정인 벤에플렉과  마이클키튼이 아직 섭외단계라는게 좀....


촬영시작이 이번달인데... 흠...

확실히 비지니스적 측면에서 마블에 한수아래가 확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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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디스이즈잇 2021-04-01 (목) 15:12
수어사이드스쿼드는.. 까놓고 거기 나오는 애들 누가 죽어도
세계관에 별 타격이 없으니까 전권을 준것 같고. 다른 영화는 좀
다르죠. 그렇다고 워너가 잘한다는 소리는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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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불타는라이프글쓴이 2021-04-01 (목) 15:43
사실 수스쿼애들 비중이 없긴하죠 ㅋㅋㅋ
그래도 제임스건이 그렇게 말할정도면 적어도 작품터치는
안한다고 보이니까 다행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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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지옥사냥개 2021-04-01 (목) 15:41
워너의 제일 큰 문제는 마블쪽에 있는 케빈 파이기 같은 총괄 프로듀서가 없는 거 아닐까요.

케빈 파이기가 모든 마블 작품에 관여하면서 일정한 톤을 유지해주고 세계관을 통일시키고 하는 것이 있는데

워너는 그런 총괄 프로듀서가 없어서 경영진 영향을 너무 많이 받고 일관성도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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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불타는라이프글쓴이 2021-04-01 (목) 15:45
사실 케빈파이기같은 사람은 어디에도 없죠.
스타워즈 총괄 프로듀서 아줌마보면 얼마나 중요한 자리인지 나오는데..
이 아줌마도 빌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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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지옥사냥개 2021-04-02 (금) 10:41
그렇긴 하네요. 케빈 파이기같이 대중성과 덕후들을 다 사로잡는 제작자가 흔하진 않죠.

케빈 파이기가 디씨에 있었다면 아마 지금 MCU의 위상을 디씨가 가지고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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