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스포)스나저리 본분중 여기서 소름 안끼치는분도 계신가요?

광속 보다 빨리 달리려면 일초에 몇번이나 달음박질을 해야할까요?
달리기로 한걸음 뛸때 거리를 플래시 기준으로 대략 백미터라고 한다면
초당 몇키로미터를 가야 광속을 뛰어넘지?  이걸로 계산하면 초당 다리의 교차회수가
나올테니... ㅡ ㅡ.
저는 이장면에서 이게 궁금해지더라는 ^^.

이과남친 만나면 피곤한 이유

플래시 허우적거리는 모션으로 점수 다 까먹다가, 여기 이 한장면으로 다시 복구했죠.

ㅋㅋㅋㅋㅋ 달리는 포즈는 진짜 드롭킥 날리고 싶긴하죠

뼈와 살이 복구 되는거 보면서
아 슈퍼맨도 부셔지는구나 싶더군요

저도 그 장면 그냥 시간역전을 묘사하는 장면인가 싶어서 자세히보니 확실히 뼈와 살이 분해됐다가 다시 재결합하는 장면이 맞더군요. 슈퍼맨 실망했습니다...슈퍼맨이나 플래시나 둘다 빛의 속도를 돌파할수있지만, 슈퍼맨은 가속하는데 좀 시간이 걸리는 엔진이구나하고 이해하긴했네요. 슈퍼맨은 운동능력으로 가속하지만, 플래시는 딱하고 스위치켜는거니까 좀 다르긴할거 같네요.

슈퍼맨이 플래쉬만큼 빨라버리면 플래쉬의 설자리가 ㅠㅠ

예전에 어떤 드라마에서 수퍼맨과 플래쉬가 재미삼아 달리기를 하는 엔딩이 있었죠. 스몰빌이었나??

거의 나란히 뛰길래 둘이 거기서 거기구나 했습니다만...


플래쉬가 웃으면서 갑자기 뒷걸음질로 달리는데 같은 속도더군요. 수퍼맨도 허탈한 듯 미소짓고

디씨가 그래도 캐릭터의 특성은 정말 잘 잡았구나 감탄을 했던 기억이...


그래서인지 저스리그에서 플래쉬가 뛰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했음

아마 미국 애들은 딴건 몰라도 뛰는 건 수퍼맨보다 플래쉬가 빠르다는 걸 원작부터 접해서 알고 있었을테니 의문을 가지진 않았을듯

플래시 능력의 극한(시간여행 가능)을 잘 설명해주긴 했지만 오히려 설정이 무너지는 면이 있죠.

빛의 속도를 넘어서서 시간을 돌리는것과 마더박스에 충천할 에너지 모으는 것. 당연히 전자가 압도적으로 힘들텐데, 첫번째는 그냥 각오 한번 다지고 해내고 두번째는 계속 빙글빙글 돌다가 사이보그한테 힘들다고 빨리 안되냐고 물어보고.

저만 이상하다고 느끼나요?

각성 전과 각성 후의 차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