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상평]

파이트 클럽 (Fight Club,1999) ★★★☆

yohji 2021-03-24 (수) 00:55 조회 : 4350 추천 : 14

어제 오랜만에 OCN에서 정주행 ,,

나이를 들고 보면 이전과 사뭇 느낌이 다른 영화들이 있는데 파이트 클럽이 그렇네요

이전에 봤을때는 세기말 분위기에 어울리는 다크한 스릴러 ,,

그리고 메세지, 명대사들 ,, 이렇게 기억을 했는데

하지만 지금은 약간의 중2병 (편의점 장면 같은,, 오글오글) 그리고 좌충우돌 블랙 코메디 느낌이 강했네요 ( 지극히 개인적인 )

그럼에도 분명 흥미로운 작품 ,,

뮤직비디오, 광고에서 활약하다가 핀처의 권유로 촬영감독을 시작했다는 (핀처와는 파이트 클럽, 소셜 네트워크, 밀레니엄, 나를 찾아줘) 제프 크로넨웨스 (Jeff Cronenweth) 의 영상미는 상당한 시간이 지났어도 인상적이네요 ,,

전성기 다리우스 콘지가 생각나네요 (콘지는 핀처와 세븐, 패닉룸)

제일 아래가 개봉 당시 포스터인데 ,, 스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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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기억속의 무수한 사진들처럼 사랑도 언젠가 추억으로 그친다는 것을 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당신만은 추억이 되질 않았습니다...
사랑을 간직한 채 떠날수 있게 해준 당신께 고맙단 말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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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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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끈티팬티 2021-03-24 (수) 01:01

최애감독중 하나인 핀처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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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기자 2021-03-24 (수) 10:48

포스터가 스포인 작품이 몇 개 있죠.

가장 기억에 남는 포스터는 아이덴티티. 손가락 다섯 개에 모든 스포가 담겨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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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hji글쓴이 2021-03-25 (목) 00:03

아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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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검열단ㅇ 2021-03-24 (수) 22:31

오호 혹시 예전에라면 별점 몇개 주셨을것 같나요?? 저도 예전에 봤을때는 별점 5점 급이어쓴ㄴ데, 다시보면 어떠려나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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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hji글쓴이 2021-03-25 (목) 00:03

★★★★ 정도?

오랜만에 보니 진짜 느낌이 많이 다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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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제망 2021-03-27 (토) 05:28

저는 언제봐도 좋아하는 영화입니다. 물론 쇼생크탈출만큼 어느부분에서 봐도 재밌는 건 아니지만... 브이 포 벤데타랑 더불어 탑3 영화네요 ㅎ 한떄 한 설문조사에서 가장 매력적인 영화 캐릭터에서 타일러 더든이 1위했던 적이 있었죠 ㅎ 2위가 다스베이더이고 3위가 다크나이트 조커였던 기억이 ㅎㅎ 그러고보니 영화 안에 금발로 나오는 캐릭이 지금 저스티스리그에 나오는 조커 배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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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zg 2021-03-27 (토) 21:11

내마음속 넘버원,
어렸을때 충격으로 다가왔던,,
나이좀먹었으니
다시한번 봐야겠네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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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러씨니아 2021-03-28 (일) 17:18

지금 보면 천재감독에 천재원작자 레전드배우들이 뭉친거라 실패할 수 없었던 작품인 ㅋㅋ
저때는 브래드피트 정도만 탑배우의 경계를 넘을까 말까 하던 시기였죠.
에드워드 노튼은 연기 끝내준다는 소린 들었지만 커리어가 부족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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