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쟝센 영화제 이제 없어질지도..

Sawmoon 2021-01-14 (목) 04:52 조회 : 2981 추천 : 14

범죄와의 전쟁 연출한 윤종빈 감독 곡성을 연출한 나홍진 감독 등을 배출한 미장센영화제가 코로나를 기점으로 이제는 없어질 위기에 처했네요..

장편을 찍을 힘이 없던 신인감독들에겐 오아시스 같은 등용문 이었는데 역사 깊은 영화제 하나가 이렇게 사라지려하네요..

씁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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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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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즈라바 2021-01-15 (금) 02:14

2005년에 미쟝센 영화제에서 스탭단기계약으로 함께 했었는데.
이렇게 끝내기엔 너무 아쉬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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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wmoon글쓴이 2021-01-15 (금) 09:39

이번에 뭐 이차 저차 일이 많기도 하고 대중영화판도 죽어가는 판이라 그런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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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lira 2021-01-18 (월) 03:43

아 이렇게 사라지는군요...

이건 꽤 섭섭한데..

하긴 요세 영화도 극장가서 잘 안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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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hymera 2021-01-19 (화) 16:33

불키고 영업 개시 해봐야 관객이 안오고 결제해서도 안보니 돈이 안되고
본선 올려놓고 보니 상타기 위한 영화들만 수두룩허니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게 의미없지요. 영화제가 더 퇴색되느니 그만 샷다 내리는게 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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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wmoon글쓴이 2021-01-25 (월) 11:31

어느 부분 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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