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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무

디아블로하고싶다 2020-09-11 (금) 22:40 조회 : 1942 추천 : 6

봉준호 감독이 각본에 참여했고, 그것때문인지는 몰라도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를 한다고

해서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해무는 영화 아수라를 바다로 옮겨놓은것과 같다고 생각이 됩니다.

자신의 의지 대로 흘러가지도 못한 상황과 그 상황을 컨트롤 할수도 없는 상태

바다위 안개라는 제목만큼이나 작품속 의도는 비슷하다고 보여집니다..

다만 이 작품은 의도치 않은 죽음을 맞이하고 케릭터들의 상황이 너무 극적으로 변합니다.

마치 살인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많이 해본 사람들 마냥 말이지요.

할리우드 작품에서는 이부분이 조금 더 수정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아수라를 예로 들었지만 아수라나 해무나 윤제문이 까메오 출연을 하는 우연이 있기는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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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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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요원멀더 2020-09-11 (금) 22:43

아 이거 꽤 재미있게 봤는데... 이희준 살벌함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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쫀스노우 2020-09-11 (금) 23:07

박유천이 어색한발연기로 몰입감을 방해하는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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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까이꺼뭐라고 2020-09-12 (토) 12:25

박유천 포함 배우들 전체적으로 연기 좋았던걸로 기억합니다.

한예리 굉장히 인상적이었고요.

추천 0

쫀스노우 2020-09-12 (토) 13:04

전 박유천나올때마다 확 깨더라구요
다른분들이 연기달인들이라 더 티났어요
변호인에서 임시완이 왜 대단한지 느꼈음

추천 0

이감독이야 2020-09-12 (토) 11:56

변기유천을 다시 주인공으로 한 '애무'를 제작하고 싶습니다

추천 0

TigerCraz 2020-09-13 (일) 05:49

격렬공감~

추천 0

단하루의평화 2020-09-12 (토) 12:14

나는 왠지 떡 장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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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rsel 2020-09-12 (토) 14:05

나름 재밌었음
유천이 빼고는 캐스팅을 정말 잘했다고 느꼈음

추천 0

금기자 2020-09-15 (화) 13:20

한예리 배우를 여기서 첨 봤는데,,인상적인 사투리 연기가 기억에 남네요. 묘한 매력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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