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라이언 일병 구하기" 봤습니다.

간신히 도착해서 후송하려고 했는데

이놈이 객기 부려서 다죽음

전쟁영화는 라이언일병구하기 미만 잡인데..

라이언일병 구하기는 보는 관점에 따라서 다릅니다.
국가 = 형제가 다죽고 하나남은 라이언일병을 구하기위해 특공대를 투입하는 결정. 국가로써의 의무와 책임.
톰행크스 = 본인도 전쟁터가 무섭지만 명령과 나라를 위해 전쟁을 치르는 군인. 특공대원들을 다독이고 임무 수행 중 희생되는 대원들을 안타까워하며 마지막까지 라이언을 살리기위해 특공대를 전투이 투입시키는 결정까지 하는 리더로써의 선택과 고뇌.
라이언 = 형제가 다죽었고 본인을 귀환시키기위해 특공대가 왔지만 남은 가족에게는 미안하지만 전략적요충지에 풍전등화 상황의 부대원들을 두고 갈수 없어서 귀환을 포기하고 전장에 남은 일병.
2차대전이라는 전쟁역사에 실화는 아니지만 전쟁의 슬픔과 각자위치에서의 각기 다른 상황을 한꺼번에 묘사한 작품입니다.
정말 쓰래기라 생각하신다면 어쩔수 없지만 다시 한번 보시길 추천합니다.

혹시 라이언 일병 형제가 몇 있는지 못 보셨나요??
왜 그 가족의 슬픔을 공감을 못하지..

라이언 구하려다 죽은 군인들의 가족을 생각하면

공감 못합니다. 하나 구하려고 그 사람들이 희생된거

생각하면요.

영화중에 딱 한놈이 짜증 날껀데요.

업햄? 업햅! 탄약가져와!!

전시행정의 참혹함이죠,,

저두 어디서 읽은 글인데, 라이언 일병 구하기는 미국 문화를 먼저 이해해야 한다고 하네요.

1명을 구하기 위해 여러명이 희생되는데, 차라리 안가는게 더 이득 아닌가 하지만,

미국적 마인드는 마지막 1인까지 포기하지 않는것이 옳은 일이다 라고 생각한답니다 (국가적 책임). 또한  임무수행(or 조국 수호)을 위해 자신을 헌신 하는것은 당연한 의무다 라고 생각한다네요.

그래서 라이언 일병 구하기 같은 내용들이 한국 사람들이 보면 왜저러나 싶지만, 미국인들에게는 당연한 내용이라고 하네요.

님이 만약 이 폭우에 산에서 고립된다면

님 1명 구하기 위해 소방 경찰 등 몇십명 투입되는 건 낭비겠군요.

날씨 다 풀리기 전까지는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