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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한국 무협영화 수준 .GIF

rank 샌프란시스코 2020-05-12 (화) 03:51 조회 : 5688 추천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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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의 검객>(1967)


정창화 감독이 호금전 감독의 홍콩 무협영화 <방랑의 결투>(1965)를 보고 자극받아 홍콩 무협영화와 차별되는 한국적 액션영화를 만들기 위한 시도였다. <황혼의 검객>(1967)에서 무법천지 마을에 홀연히 나타난 삿갓 쓴 검객(남궁원)은 온갖 횡포를 일삼는 오기룡(허장강)을 징벌한다. 남궁원과 허장강의 결투는 그의 얘기에 따르면 “한 폭의 동양화같이 아름다운 우리 고성의 ‘한국적인 선’을 활용해 궁의 지붕만 보이는 능선을 설정해놓고, 그 미장센을 통해 압축적이고 효율적으로 주제를 표현”하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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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ARAMOUNT, 680 Mission St, San Francisco, 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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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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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본섭 2020-05-12 (화) 05:37
당당 세계시장을 향한? ㅋㅋ 이때부터 할리웃 진출 교두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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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살로네먼 2020-05-12 (화) 06:25
정창화 감독님 작품이군요.
이 분이야말로 한류감독 원조 아니실런지.
죽음의 다섯 손가락으로 미국에서 최초로 전미 1위 찍으셨던 감독으로 기억하는데,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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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Valmont 2020-05-12 (화) 07:51
인형 티가 많이 나지만 흑백 조화가 참 좋네요
이것도 요즘 미국애들이 보면 모자에 빠져들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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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코장 2020-05-12 (화) 09:01
춤만 추던 홍콩 무협 영화보다 훨 나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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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네버님 2020-05-12 (화) 09:38
호금전 영화는 홍콩무협 이전의 영화들이고 대만 영화이며 조금 더 진지한 무협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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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코장 2020-05-13 (수) 08:46
당시 일반적인 중화권 무협영화를 말했던 거고 호금전의 협녀, 용문객잔 등 좋아하지만 감독의 연출력, 미장센 등이 아닌 무술 씬들은 역시 어색하기 마찬가지더군요. 제눈에는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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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부호279 2020-05-12 (화) 13:19
위 영상만 놓고보면 장철 호금전 영화보다
액션 퀄이 훨 스피디하고 박진감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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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안安분分지知족足 2020-05-13 (수) 00:09
당시 관객들 식겁했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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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LUVTOME 2020-05-13 (수) 15:27
그시대 치곤 생각보다 연출 괘춘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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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리더111 2020-05-14 (목) 11:32
아무리 그래도... 오른쪽 가슴을 찔렀는데... ( 그것도 사실 자세히 보면 오른쪽 옆구리로 지나가는 칼 ^^: )
왼쪽 가슴에서 피가 나오는 놀라운 영상...
추천 0
rank조르 2020-05-16 (토) 00:32
홍정욱 부친 남궁원
허준호 부친 허장강
두번째 장면 잠깐 보이는 사또 같은 냥반이 손숙 남편 김성옥
추천 0
rankunikaka 2020-05-16 (토) 16:23
이영화 몇일전 유투브에서 봤다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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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알마트론 2020-05-17 (일) 01:46
허준호는 아버지를 똑 닮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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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마모루염 2020-05-18 (월)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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