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트랙션 (Extraction, 2020) 스포O

이국적인 도시에서 펼쳐지는 긴장감 좋은 액션 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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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은 본 시리즈, 존윅 시리즈에 비견될만큼 잘 만들었네요 ,, 역동적인 촬영도 기억에 남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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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의 대규모 전투가 있었는데 팀전 후반보다 개인전 초반이 더 긴장감 넘치고 볼만 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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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스토리는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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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영화에서 스토리를 찾는게 이상할수 있지만 그래도 짜임새가 있으면 긴장감은 더 살아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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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자신의 아이를 끝까지 보살피지 못한, 도망갔던 죄책감 때문에 죽고 싶은 충동에 시달리는건 알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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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런 교감도 없는 소년때문에 (물론 소년은 죄가 없죠) 속아서 생사고락을 같이 했던 친구들이 죽었는데, 또 계속 친구들과 팀원들을 위험에 빠트리는 햄스워스의 선택은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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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아쉬움이 없을려면 소년과의 교감이 있었어야 했는데,, 중반에 소년이 민감한 질문을 하는데 솔직하게 술술 털어놓는 햄스워스를 보면서 스토리는 포기했구나 라는 생각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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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사주의 캐릭터가 아쉽네요,, 좀더 분량을 추가해서 처절함을 강조했으면 좋았을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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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그럼에도 볼거리 많은 잘만든 역션영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