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플렛폼, 기생충 주제가 비슷한 영화...

마지막 아이는 무얼 의미하나요?

그래도 희망을 쏘아올리는거 아닐까요?

제 짧은 생각으로 한번 해석해봤는데
간단히는 영화에서 설명한 그대로 관리자에게 보내는 메세지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이 플랫폼의 구조는 0층에 관리자들이 있고
1층부터 최하위층까지 빈부격차를 나타내죠

중간에 개를 고른 여자는 과거에 관리자쪽이였지만 그 때는 플랫폼이 이런곳인줄 몰랐다고 하죠.
즉 관리자들도 직접 겪어보기 전까지 하층민들의 생활을 대충은 짐작은해도 정확히는 어떤지 모릅니다.
그리고 16세이하의 아이는 절대 들어올 수 없는 시스템이라고 말하죠.
즉 16세 이하의 아이가 있다면 그 시스템은 잘못된거고요.

바라하?( 마지막에 주인공과 같이 행동하는 흑인)은 상층부에 도달하여 관리자에 도달하기 위해
도움을 요청하지만 농락당하여 희망(밧줄)을 잃게되고 주인공과 같이 뜻을 같이하죠.
처음에는 사람들이 말을 듣지않아 폭력으로 식량을 지키다가 현자를 만난 후 그의 뜻을 따라
동정에 호소하지만 굶지 않을 수 있는 50층이상의 상층부들도 말을 듣지 않죠. 결국 다시 폭력적인 방법으로 식량을 지키게되지만 굉장히 열악한 하층부에 들어서자 이를 지키기도 힘들어지게 되죠
즉 현자의 이상적인 말은 현실의 부당한 시스템을 해결하는데에  도움이 안되는 것임을 나타내죠

말이 길어졌지만 제가 생각하는 결론을 말하자면 모두가 살 수 있는 방법이 있어도 시스템이 잘못되면
사람들은 잘못된 길을 걷게되고 서로를 해치게된다. 따라서 시스템 자체를 바꿔야하는데
이 시스템이 잘못되었다는걸 관리자들은 모른다. 이 사실을 알리기 위해서 16세이하의 어린 아이를 메세지로 관리자에게 알린다 이런식으로 해석할 수 있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