쉘로우 그레이브의 단상

본섭 2020-03-29 (일) 13:48 조회 : 1528 추천 : 4

트레인 스포팅 28주후의 대니 보일감독의 첫작품

영국 어느 도시

세명의 자신만만하고 자유분방한 친구가 자신들의 넓고 고급아파트에 새 세입자를 구하는데

그 다음날 세입자는 자살을 하고..그가 남긴 가방엔 엄청난 돈더미가 발견되는데..

자 신고를 할것인가 돈가방을 차지할 것인가..

제목이 상징하는 것처럼 충격적 경험에 서로를 불신하게 되고 내면은 짓이겨지고 마는데..

등장 캐릭터들의 감정선이 잘 드러난 작품으로

이후 이 감독 작품을 섭렵하게 된 계기가 된 영화 였드랬죠 제 코드에 너무 잘맞는 감독이랄까.

트레인 스포팅을 본 충격만큼이나 너무나 개성있던 멋진 심리 스릴러를 본 느낌였달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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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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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 2020-03-29 (일) 16:19

비디오로본기억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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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섭글쓴이 2020-03-30 (월) 01:29

설레는 맘으로 비디오점 다니던 기억이 새록새록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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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hji 2020-03-30 (월) 00:47

저는 이 영화와 심플 플랜 (A Simple Plan, 1998) 과 너무나 비슷한 느낌을 받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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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섭글쓴이 2020-03-30 (월) 01:20

오 심플플랜 샘레이미 분명 본건데 생각이 안나서 시높시스 다시 봣네요 기억도 되살릴겸 다시 한번 봐야 겟어요 재밌게 봣던거 같은데 암튼 감사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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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리어빙 2020-03-30 (월) 02:27

제 인생 영화 중에 하나 인데. 리뷰가 있어서 기쁜 마음에 댓글 남겨요.
엔딩과 엔딩 음악이 너무나도 아름다운(?) 명작이죠.
아. 그리고 사소한 것이지만 대니 보일이 연출한 작품은 28일후에, 28주후에는
다른 감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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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섭글쓴이 2020-03-30 (월) 21:30

아..대니보일은 제작에만 참여했군요 감독은 스페인 감독이 맡았고 ㅎ 잘못알고 있던 부분이네요 ㅎ; 네 그리고 음악도 참 멋지죠 너무 좋아하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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