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2019 (약간의 스포있음)

푸른권율 2019-10-31 (목) 01:05 조회 : 1127 추천 : 2

1992년 2편을 너무너무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극장으로 이끌었습니다.

위의 포스터처럼 사라 코너의 등장만으로도 볼만한 영화였습니다.

새로운 인공지능 빌런의 등장을 설명하고자

중반의 대사씬들이 좀 지루하긴 했지만,

뭐 향수에 젖어 충분히 만족할 만한 수준이었습니다.

영화의 내러티브는 정확하게 2편과 동일합니다.

존이 대니로 바뀌고
도움주는 박사가 군인으로 바뀌고

제철소가 댐으로 바뀌었을 뿐

나머지는 정말 똑같습니다. ^^

84년 1편을 봤을 때와 같은 나이의 울아들은 그때 제가 가졌던 의문과 똑같은 말을 하더군요..

왜 미래의 기계들은 터미네이터를 한번에 하나만 보냈나?

둘을 보냈으면 완전히 터미네이트각인데.....ㅎㅎㅎㅎ

푸른권율 게시물보기 구독

Ta gueule, putain!

자기소개 더보기

댓글 5개

댓글쓰기

PinnacleL 2019-10-31 (목) 01:31

방금 보고왔는데요. 멕시코를 중심으로 한 배경과 두 노장(?) 배우들을 같이 볼수 있어서 좋았네요.
기계들을 어떻게든 보내도 그 종말에 맞서 싸워서 지키는게 영화의 모토 아닐까요.

추천 0

푸른권율글쓴이 2019-10-31 (목) 02:07

네 저도 각성한(?) T-800과 역사상 가장 센언니 사라 코너를 봐서 좋았습니다. 젊을 때 생각도 나고...
참 부러운 환경이기도 합니다. 시장이 커서 그렇겠지만, 그 나이의 배우들이 현역 액션 스타라는것이.
검색해보니, 백윤식 씨와 유지인 씨와 동갑인데, 우리나라에서 두분이 주연인 드라마도 거의 불가능하겠지요?

추천 0

슈퍼레이터보 2019-10-31 (목) 01:50

뭔가 영화 재미는 있었지만 반전이 없는 뻔한게 조금 아쉬었음

추천 0

레이디버그 2019-10-31 (목) 02:54

원래 스카이넷이 인간저항군에 밀릴데로 다 밀려서 파괴직전에 겨우 보내는 걸로 나옵니다.
제 생각으로는 파괴직전에 한대는 존코너 태어나기전, 또 한대는 존코너가 어렸을때 이런식으로
어디 하나만 성공해라 이런식으로 여럿을 분산해서 보내지 않았을까 싶네요.

추천 0

구르는곰 2019-10-31 (목) 11:48

그래서 터미네이터가 순차적으로 나오는 위치 알려주죠.

추천 0

▲ top

✏️글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필독] 영화게시판 이용안내 및 게시물 삭제 안내	eToLAND	01-24	4

	[비밀상점] 대용량 일회용 전자담배 비밀특가! (7622)	비밀상점

58038	[정보] 2025년 개봉 예정 영화 리스트.jpg (7)	impossi	04-27	14	825

58037	[자유] 제임스 카메론 “AI가 날 대체할 수 있어…배우는 대체 못 해” (14)	yohji	04-27	23	4158

58036	[자유] 범죄도시4 300만 돌파 (8)	두아리	04-27	14	1286

58035	[예고편] [나쁜 녀석들: 라이드 오어 다이] 런칭 예고편 (5)	그린이	04-27	15	522

58034	[정보] '파묘' 극장 이어 서점 휩쓸었다…각본집 주요 3사 베스트셀러 1위 (2)	yohji	04-27	15	367

58033	[자유] 그림의 떡 아니 여자. (2)	에이아이	04-27	13	778

58032	[감상평] 박지환의범죄도시4 소감 ★★★☆☆ (5)	날쌘스머프	04-27	23	2521

58031	[예고편] 블랙 로맨틱 코미디 [디피컬트] 메인 예고편 (1)	WIZARD①	04-27	13	340

58030	[예고편] 끝나지 않은 여름, 나 혼자만 [늦더위] 티저 예고편 (1)	WIZARD①	04-27	13	312

58029	[자유]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신작 ' 트랩 ' (16)	또로잉	04-27	29	5050

58028	[자유] 범죄도시4 개봉4일차 200만돌파 (7)	나는성공한다	04-27	15	1091

58027	[추천] 탈옥 영화 탑 34.jpg (9)	낙락장송	04-27	21	5443

58026	[자유] 범죄도시 다음시리즈에 보고싶은 빌런은? (60)	또로잉	04-27	49	9648

58025	[자유] 엔딩크레딧이 올라가고나서도 한동안 멍 해지는 영화들 추천 (26)	겟챠	04-27	47	10312

58024	[감상평] 파묘 한줄평(스포) (3)	흰공룡	04-27	14	781

58023	[자유] 크리스찬 베일 영화 초반과 후반부 모습 (1)	뽕끼	04-27	14	731

58022	[자유] 조승우가 세번씩이나 거절했다는 영화 (5)	뽕끼	04-27	15	2756

58021	[정보] 가장 오래 히어로 연기를 한 배우 (7)	뽕끼	04-27	17	1152

58020	[자유] 국뽕병 많이 호전됬네요 (10)	집에가기싫다	04-27	13	1198

58019	[감상평] 파묘... ★☆☆☆☆ (38)	Talisker	04-27	33	4983

58018	[감상평] 범죄도시 보고왔습다.( 노스포 ) ★★★☆☆ (10)	궁굼하도오다	04-26	22	2694

58017	[감상평] 늦은 파묘 후기 ★★★★★ (2)	파란해골13호	04-26	16	658

58016	[예고편] <설계자> 강동원주연 (5/29) 예고편 (2)	로키구십오	04-26	13	544

58015	[자유] 저도 범죄도시4 보고 왔어요.(스포없음) (3)	꼬꼬리꼬	04-26	14	564

58014	[정보] 로마의 휴일 비하인드 스토리. (4)	에이아이	04-26	17	492

58013	[감상평] [범죄도시4] 이런사람들만 보세요. ★★★★☆ (28)	나비토	04-26	43	5553

58012	[정보] '스턴트맨' 라이언 고슬링·에밀리 블런트, '놀토' 깜짝 출격 (4)	yohji	04-26	13	882

58011	[자유] '남은 인생 10년' 재개봉 관객 26만 돌파... (1)	yohji	04-26	15	447

58010	[질문] 스포주의) 듄 2에서 초반 전투씬은 어떻게 가능한건가요?? (10)	즐겨찾	04-26	14	1682

58009	[정보] 짜디 짠 박평식 평론가의 별 4개 이상 영화 추천.jpg (12)	천프로	04-26	33	6543

58008	[자유] 687만 관객을 동원했던 영화 곡성 뭣이 중헌디? 꼬마 근황 (9)	뽕끼	04-26	41	6505

58007	[감상평] 범죄도시 4 ★★★★☆ [자필] (2)	붉은하늘	04-26	18	623

58006	[정보] 영화 <파묘>의 메시지 - 여우였던 무라야마 지준 (13)	고두막한	04-26	16	1401

58005	[정보] 2000년이후 전쟁 영화 탑 89.jpg (19)	낙락장송	04-26	27	6245

58004	[자유] 이 배우들을 아시나요? (고전) (25)	킬라22	04-26	38	7636

58003	[포스터] '인어공주' 호러 무비 첫 포스터 (8)	뽕끼	04-26	16	1795

58002	[정보] 영화 28년 후 캐스팅 정보 (14)	뽕끼	04-26	35	7378

58001	[자유] 보은 영화관 누적관객 7만4천명…"작은 영화관 드믄 성공 사례" (3)	yohji	04-26	13	398

58000	[자유] 옳게 된 인어공주 (3)	휴지끈티팬티	04-26	17	1957

57999	[예고편] [가필드 더 무비] 메인 예고편(더빙 ver) (2)	그린이	04-25	14	239

57998	[정보] 화염권 (2024) 중국/ 액션, 판타지, (2)	상숙달림이	04-25	12	536

57997	[감상평] [스포주의] 범죄도시4 오늘 봤습니다 ★★★☆☆ (2)	gmrahfo	04-25	15	681

57996	[자유] 범죄도시4 100만 돌파 (34)	아이언엉아	04-25	32	4555

57995	[감상평] 범죄도시4 봤습니다. ★★★☆☆ (3)	찰나와억겁	04-25	17	815

57994	[정보] [단독] '정치중립 영화만 틀어라' 영진위 (27)	스트롱에그	04-25	75	6450

57993	[정보] 대한민국 영화 최저 관객수 TOP 3. (4)	에이아이	04-25	13	759

57992	[자유] 영화 '파묘'로 재조명된 이름 김상덕…"젊은세대 관심 다행" (3)	yohji	04-25	26	1308

57991	[정보] '불한당' 개봉 7주년…변성현 감독·임시완 스페셜 GV 연다 (1)	yohji	04-25	14	267

57990	[자유] '범죄도시4' 이동휘 "마동석 덕에 이룬 꿈, 내겐 위인같은 존재" (2)	yohji	04-25	14	420

57989	[예고편] 올해 가장 기대되는 공포영화 [악마와의 토크쇼] (10)	볼프강가트너	04-25	31	4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