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커......충격적인 영화 (스포없음)

메티코 2019-10-09 (수) 23:48 조회 : 1857 추천 : 3

조커를 보고 왔습니다...

생각보다 더 충격적이 었네요..

특히 OST는 인터스텔라 처럼 아주 인상적으로 다가 옵니다..

제 개인적 의견으로는 음악이 영화의 반이상을 살려줍니다.

OST가 없었다면 영화의 감동이 반감 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낮게 깔리는 첼로의 음률이 아주 사람을 밑바닥으로 내려 꼿습니다.

게다다 호아킨 의 웃음 연기는 소름이 돋더군요...

그리고 조커로 변장한 후의 영와의 색감은 아주 미친것 같았네요.

슬프고 안타깝고 무서워지는 멋진 그런 영화 였습니다...

오랜만에 수작을 보았네요....

한국관객들의 수준에 아주 잘 어울릴 것 같은 영화입니다...

추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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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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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동2 2019-10-10 (목) 00:16

그렇죠. 첼로의 음율이.. 이정도일줄은 ㅎㅎ
호아킨을 글래디에이터 - her - 여기에 없었다? 봐왔는데
연기력은 검증할 필요도 없고..
무엇보다 여자친구의 허상을 깨닫는 모습이.. 소름끼쳤죠
엄마와 동일한 증상이라니.. 그 비참함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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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소 2019-10-10 (목) 01:11

형인 리버피닉스를 잃은 비극이 조커에 잘 녹아들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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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테 2019-10-10 (목) 01:22

최고네요. 단순히 오락영화 인줄 알았는데 정말 많은 생각이 들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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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어셰크 2019-10-10 (목) 01:48

연출 연기 하나하나 흠잡을때없는 걸작.

사운드믹싱이 너무 잘됐더군요.OST의 강약도 너무 잘짜여짐.뭉그러지는 부분도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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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진이빵빵 2019-10-10 (목) 12:13

첼로가 사람목소리랑 제일 비슷한 소리를 내는 악기라 이런 심리극쪽 영화에서 자주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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